어느덧 7년의 세월이 흘렀다
EO 팀에서 동남아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연락을 주셔서 인터뷰를 하고, 최근에 영상 최종본이 EO 채널에 올라갔다. EO 채널을 모르시는 분을 위해서 간단히 설명하면, 주로 스타트업과 IT 업계에 일하는 분들을 인터뷰하는 전문 뉴미디어다. IT 업계에서는 모르는 분이 없는 유명한 채널이어서 올려주신 영상 많은 분들께서 연락을 주셨고, 덕분에 오랜만에 많은 분들과 업데이트를 할 수 있었다.
EO 팀에서는 감사하게도 나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궁금해주시고 정말 깔끔하게 인터뷰 영상을 편집해주셨는데, "지금보다 더 나은 선택지는 있다"는 주제는 있다로 뽑아주셨다. 너무나 동의하는 이야기고, 다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는 나에게는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해봐야 하는 주제가 아닌가 싶다.
영상의 댓글에도 도움을 받았다는 글을 많이 접할 수 있었는데, 지금 나의 삶이 다시 5년 뒤 누군가에게 영감을 줄 수 있도록 더 새로운 것들을 도전하며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