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간

마음

by 류이선 Ryu Ethan


며칠간

며칠간 마음이 가라앉았다
이리저리 바람을 쐬어도, 나아지지 않았다

논문도 잡히지 않았고
술잔도 위로가 되지 않았다

내가 통제할 수 없는 것에
매달리고 있었다

그러다 문득 알았다
마음을 내려놓는 일,
그것이 내가 지금 할 수 없는 일임을


불편함은 늘 욕심에서 왔다

내가 못하는 건 인정하고 내려놓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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