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코스튬의상은 국제학교 필수품?

이번에는 미스터리다

by 임바싸




우리 아이들 국제학교 다니면 느는 것은 다행히 영어가 조금 늘고 있고?

그리고 각종 코스튬의상이 늘고 있다


아이가 두 명이니 2배로 늘고 있는 지금 생각나는 것만 해도 토르, 아이언맨, 피터팬, 뱀파이어, 마녀, 산타, 올라프 등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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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많냐면 코스튬행사가 잊을만하면 진행되거든

다른 나라 국제학교들도 다 비슷하다더라

꼭 할로윈 크리스마스 이런 행사가 아니더라도 북위크, 그린데이 등등 다양한 행사에 빠질 수 없는 코스튬


이게 노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에게 흥미를 주는 공부법

아주 재미있어하고 기억에 오래 남는 것이....


모든 행사에 진심인 ISPH

부모들은 이렇게 초대장을 받았다



ISPH Book Week—Book Week is coming!

This year’s theme is ‘Whodunnit? Mystery Unmasked’.

On Friday, May 9th, students are invited to dress as their favourite mystery book character. Start preparing your outfits now!

We will hold our whole-school assembly at 8 am, followed by a parent activity in the classroom with your child from 9-10am




북위 크는 매년 4월 말, 5월 초 이맘때 진행되는데

북위 크는 아이들의 독서습관을 즐겁고 재미있게 길러주는 목적

그리고 다양한 장르의 책을 접할 수 있게 매년 다른 주제로 진행이 된다

2025년 올해는 미스터리가 주제였다

주제가 발표되고 나서 제일 고민이 어떤 캐릭터 의상을 준비해야 하는가!!!!


내가 사랑하는 코난으로 준비하려고 했는데 의상이 너무 비싸더라.

그래서 셜록느낌 나는 소품들을 구매해서 준비해 두었다



학교에서 1~2주 정도 북위크가 진행되는데 행사는 도서관이벤트나 책교환 나눔, 낭독 등등 매년 다양하게 이뤄진다


그중에 부모님이 초대되는 하이라이트

Character Dress-Up Day



하노이 국제학교 ISPH는 금요일캐릭터 드레스업데이가 열렸다

무려 아침 8시부터..ㅋㅋㅋㅋㅋ

오랜만에 부지런히 아침부터 학교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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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귀염뽀짝한 EYC 친구들로!! 아이들 학년이 어릴수록 복장에 진심

근데 이 아이들은 북위크 주제는 안드로메다더라

미스터리 느낌 나는 옷을 입은 아이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그냥 본인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입음


남자아이들은 마블캐릭터

여자아이들은 공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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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C 친구들 무대가 끝나고 갑자기 선생님들과 학생회친구들이 나와 콩트시작

알고 보니 북위크 내내 전교생들에게 미스터리 한 상황을 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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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이 없어졌는데 범인이 누굴까? 다양한 힌트를 보고 범인을 추리해 보자!


어쩐지, 집에 와서 애들이 뜬금없이

엄마, 미스터 마멀인것 같아


뭔 소린가 했더니 이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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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맞았네?

미스터 마멀이 범인이었음 ㅋㅋㅋㅋ

선생님들 연기력이 기가 막혀서 영어 다 못 알아듣는데도 재밌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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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나서 학년별로 무대가 이어졌는데 역시 활용도가 좋은 수십 명의 해리포터

해리포터캐릭터는 어떤 주제에 갖다 붙여도 웬만하면 잘 통하는 효자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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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가성비 있는 소품으로 꾸민 셜록남매

돋보기를 입에 무는 유니크함을 선보인 아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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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마지막 무대는 선생님들인데 선생님들이 제일 신난 북위크





언제나 느끼지만 이런 코스튬행사에서는 선생님들이 그 누구보다 진심이고 즐기는 듯

열정적인 선생님들 그 모습이 또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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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과 공포의 백설공주도 보고... 다들 웅성웅성


슨생님 가발 좀 앞으로 당겨주세요

민머리 백설공주는 아니잖아요


아침 8시부터 하는 행사였지만 1시간 동안 학생들도 선생님들도 초대받은 부모님들도 재미나게 즐기고~




우리는 각 아이들 클래스룸에 가서 북위크 때 이야기 했던 미스터리 북에 관한 액티비티를 했다

이때 항상 두 아이의 엄마인 나는 고달픈 것이 이 반갔다 저반갔다 메뚜기처럼 뛰어다녀야 한다

한 아이반에 오래 있으면 다른 아이가 굉장히 삐짐


다행히 윤남매 반이 마주 보고 있어서..... 뛰어다니기 괜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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