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s 아리랑-7(7)

세계 최고의 우주 과학자들을 뛰어넘은 어린 탈북자 소년 출신의 스티브

by 버드나무

스티브 아버지의 말을 듣고 있던 세계 최고 기업의 대표는 스티브 아버지가 입양한 아들 스티브가 어떻게 그렇게 끈질기게 우주 과학을 연구해 온 것인지 감동 어린 사연을 듣고 가슴이 뜨거워지고 있었다.


스티브 아버지는 말을 이어갔다.


"세계 최강국들의 최고 우주 과학자들도 실력은 뛰어나지만 그 우주 과학자들은 기술 개발로 얻는 수익을 얻기 위해 우주 과학을 연구하는 목적이 큽니다. 그런 개인적인 이익을 확보하기 위한 우주 과학 연구에는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제가 입양한 아들 스티브 같이 아들 스티브 본인이 체험한 분단국가의 현실을 뛰어넘고자 아들 스티브는 개인적인 이익이 아닌 우주에서의 통일 한국 건설이라는 큰 뜻을 품고 탈북하기 전 살던 북한 고향 마을의 흙을 매일 어루만지면서 우주 과학을 연구한 것입니다.


그야말로 개인 스티브가 아닌 스티브의 조국을 위한 우주 과학 연구였습니다.


저도 우주 과학자이지만 저는 아들 스티브에게 우주 과학을 연구하라고 이야기한 적이 없습니다.


제가 우주 과학을 연구하면서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아들 스티브 역시 자연스럽게 우주 과학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이죠.


그렇게 큰 뜻을 갖고 아들 스티브가 우주 과학을 연구했기 때문에 탈북자 소년 출신의 누구도 알아주지 않았던 아들 스티브가 세계 최고의 우주 과학자들도 개발해 내지 못한 우주 프로젝트의 핵심 기술을 개발해 내어 이제 인류의 오랜 꿈인 우주에서의 생활과 거주가 가능하게 된 것입니다.


아들 스티브 덕분에 이제 인류는 좁은 지구에서 환경오염 등에 치이면서 생존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도록 되었습니다.


아들 스티브로부터 배운 한국말에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지극히 정성을 들이면 하늘도 감동시킨다는 뜻입니다.


어린 나이에 감당하기 힘든 큰 시련을 만난 스티브가 북한에서의 체제에 순응하고 그저 로봇같이 북한에서 살았다면 오늘의 스티브는 없었을 것입니다.


스티브는 북한에서의 로봇 같은 생활에 순응하지 않고 어린 나이에 목숨을 걸고 북한을 탈출하는 도전을 했습니다.


그리고 탈북을 한 이후에도 도전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제가 스티브를 입양한 후 북한에서의 생활과는 완전히 다른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 힘들었을 텐데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피나는 노력을 했습니다.


그리고, 스티브 자신과 같은 불쌍한 사람들이 더 이상 분단국가 한국에서 나오지 않도록 지구에서는 불가능한 통일 한국을 우주에서라도 만들어 보자는 원대한 꿈을 갖고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였습니다.


저의 아들이지만 참으로 대단하다고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끈질긴 스티브의 정성에 하늘도 감동하여 그동안 세계 최고의 우주 과학자들도 만들지 못하던 우주 프로젝트의 핵심 기술을 아들 스티브가 개발할 수 있도록 무엇인가 기적적인 영감을 하늘이 아들 스티브에게 준 것 같습니다.


그야말로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셈입니다.


어린 탈북자 출신의 내세울 게 없던 젊은 우주 과학자 스티브가 수많은 기라성 같은 세계 최고의 과학자들을 이긴 것이지요.


그런 아들 스티브의 기술 개발로 수천 년 동안 이룩하지 못하던 인류의 우주에서의 생활의 꿈이 이제 그 실현을 눈앞에 두고 있는 것입니다.


저도 우주 과학을 연구하게 된 이유가 우리 인류가 이 좁디좁은 지구라는 울타리를 벗어나서 광활한 우주에서 인류가 생활하고 거주하면서 무한한 꿈을 펼칠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보자는 것이었습니다."


이야기를 하고 있는 스티브 아버지는 자신이 아들 스티브를 입양하던 때부터 지금까지 있었던 일 때문에 눈시울이 촉촉하게 젖어가면서 목소리도 울먹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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