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s 아리랑(Arirang)-8(14)

우주에서의 통일 한국 건설이라는 소원은 미루어질 것인가

by 버드나무

스티브가 개발한 우주 프로젝트의 핵심 기술로 발생하는 수익으로 지구 전체를 충분히 살 수 있는 것이 현실화되고 있는 지금 스티브는 그런 천문학적인 수익을 스티브 개인이 차지하려는 욕심을 위해서가 아니라 보다 더 큰 좋은 일을 위해서 사용하고 싶었다.


오갈 데 없는 어린 탈북자 소년이었던 스티브 자신을 입양해서 키워 준 우주 과학자 아버지가 지금까지 보여준, 우주 과학의 연구 성과를 개인의 이익으로 삼지 않는 행동을 본받아서 스티브는 그 기술로 인한 수익을 갖더라도 자신의 개인적인 목적에 사용하지 않고 보다 더 큰 목적을 위해 사용하고자 했다.


스티브를 입양해서 키워 준 아버지가 개발한 우주 과학 성과에 대해 개인적인 이익을 차지하지 않는 아버지의 태도를 본받아서 아들인 스티브는 자신이 피땀 흘려 개발한 기술로 끝이 없이 넓은 우주에서 발생할, 지구 전체를 충분히 살 수 있는 이익에 대해 개인적으로 사용할 생각이 없었다.


그렇지만, 그런 생각이 지금 흔들리기 시작한 것이다.


스티브가 개발한 우주 프로젝트의 핵심 기술로 인류 최초로 우주에서 생활하고 거주할 사람들로 아버지가 선발한 사람들이 스티브의 소원과 달리 결정된 것이다.


스티브의 마음은 흔들려서 스티브 자신을 입양해서 세계적인 우주 과학자로 키워 준 아버지의 뜻을 거스르게 되더라도 그 천문학적인 수익을 스티브 개인이 차지하고 싶은 욕망이 깊어지지 않을 수 없었다.


스티브는 스티브 자신이 북한을 탈출한 후 죽기 살기로 북한 고향 마을의 땅에서 가져온 흙을 어루만지면서 우주 프로젝트의 핵심기술을 개발했고, 스티브의 소원은 그 기술로 인류 최초로 우주에서 생활하고 거주할 사람들로 남한 사람과 북한 사람을 선발해서 지구에서는 불가능한 통일 한국을 우주에서라도 건설하는 것이었다.


지구에서는 불가능한 통일 한국이 우주에서라도 만들어진다면 스티브는 자신이 개발한 기술로 발생하는 천문학적인 수익을 개인적으로 차지할 생각이 없었다.


개인적인 수익보다도 어린 탈북자 소년인 스티브에게는 우주에서의 통일 한국 건설이 훨씬 더 중요했다.


그렇지만, 아버지는 우주에서의 통일 한국 건설이라는 어린 탈북자 소년 출신 스티브의 꿈을 미루기로 스티브의 뜻과 달리 결정을 한 것이다.


대신에 아버지는 우주 프로젝트에 후원금을 지원한 세계 최고 기업의 직원들을 인류 최초로 우주에 거주하고 생활할 사람들로 선발한 것이다.


아버지의 그런 결정에 솔직히 스티브는 실망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세계 최강국들의 천재 과학자들도 개발하지 못한 기술이었다.


스티브가 목숨을 걸고 어린 나이에 북한을 탈출하면서 가져온 북한 고향 마을 땅의 흙을 어루만지며 죽기 살기로 노력하여 개발한 기술이었다.


스티브는 그 기술을 개발하면서 느꼈었다.


스티브가 우주 프로젝트에 참여해서 연구하는 기간 중에 인류가 역사상 최초로 우주에서 생활하고 거주하는 기술을 스티브 자신이 개발할 수 있겠다는 운명적인 느낌이 스티브에게 본능적으로 느껴졌다.


스티브가 그 기술을 개발해서 인류를 역사상 최초로 우주에서 생활하고 거주하게 하는 것은 스티브가 천재여서가 아니었다.


스티브 말고도 더욱 뛰어난 천재 우주 과학자는 세계 최강국에 더 많이 있었다.


스티브가 인류를 역사상 최초로 우주에서 생활하고 거주하게 하는 기술을 개발할 수 있었던 것은 스티브가 어린 탈북자 소년 출신으로서 그 기술로 인류에게 새로운 역사를 열게 하라는 운명 때문이라고 스티브는 본능적으로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인류 역사상 최초로 인류를 우주에서 생활하고 거주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을 내가 개발하게 된 것은 내 능력 때문이 아니야.


내가 북한을 목숨을 걸고 탈출하면서 견디기 힘든 고생을 했기 때문에 인류에게 정치 이념이나 정치 체제로 인한 희생이 앞으로는 없이 우주에서라도 통일 한국을 만들라는 운명으로 내가 이번에 기적의 기술을 만들어내도록 운명이 결정해 준 것이야.’


그런 이유로 스티브는 자신이 그런 기적의 기술을 개발한 후 우주에서라도 통일 한국이 만들어질 것을 확신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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