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소년을 입양한 아버지와 세계적인 우주 과학자가 된 아들의 대화-1
어느 날 아버지는 아들 스티브에게 이야기할 것이 있다고 하면서 둘만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
생각해 보니 북한을 탈출한 스티브를 반겨 주는 이 하나도 없이 스티브가 세상에서 버림받고 있을 때 우주 과학자 아버지가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스티브를 입양해서 아들 스티브가 세계적인 우주 과학자로 성장한 그동안의 시간이 아버지와 아들 둘에게 회상되고 있었다.
아들 스티브가 우주 과학자 아버지의 밑에서 이렇게 세계적인 우주 과학자로 성장한 후 아버지와 아들 둘만의 시간을 갖게 된 것은 오랜만이었다.
아버지와 스티브는 오랜만에 마주 앉고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스티브, 네가 이번에 인류 역사상 최초로 인류가 우주에서 생활하고 거주하도록 하는 기술을 개발한 것은 우주 과학자인 나도 생각하지 못한 정말로 기적의 기술이라고 할 수 있어.
아버지인 내가 진행하고 있는 우주 프로젝트는 인류가 우주에서 생활하고 거주하는 기술이 없어서 우주 프로젝트의 주관자인 나는 정말 고민이 많았어.
그런데, 스티브 네가 정말 기적적으로 인류가 우주에서 생활하고 거주하는 것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을 개발해 주어서 정말 다행이야.
정말 자랑스럽구나. 스티브.
내가 입양한 아들이 그렇게 내 고민을 해결해 줄 것인지는 정말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었어.
북한을 탈출한 너를 내가 입양한 것이 이렇게 내 가슴에 뿌듯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기쁜 것이 사실이야.
어린 나이에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랄 나이에 목숨을 걸고 북한을 탈출하는 모험을 해야 했던 쓰라린 고통을 스티브 네가 이겨 내고 이렇게 인류가 꿈꾸어 오던 기적의 기술을 개발해 낸 것은 정말로 자랑스러운 일이야.
스티브 네가 나의 아들이기는 하지만 정말 자랑스럽구나.
만약, 내가 그와 같이 조국에서 인권을 탄압받다가 어린 나이에 탈출해야만 하는 상황이었다면 과연 내가 그런 고통스러운 상황을 견디어 내서 스티브 너와 같은 세계적인 우주 과학자가 될 수 있었을지 솔직히 자신이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