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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인생나침반 Aug 20. 2023

'경비 선생님 힘내세요' 암에 걸린 아파트 경비원에게


 사진출처 실화탐사대

10년째 이 아파트에서 근무한 한대수 경비원은 갑작스럽게 암 판정을 받게 되면서 일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때 주민들이 펼친 놀라운 풍경이 있었습니다. 경비원을 위해 주민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으기로 하였을 뿐만 아니라, 한대수 경비원이 완치될 때까지는 새로운 경비원을 뽑지 않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게다가 경비원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교대근무를 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그 어느 누구도 강제하지 않은 순수한 자발적인 행동이었습니다.

이 아파트의 주민들은 한대수 경비원을 평소부터 '경비 선생님'으로 칭하며 그를 매우 소중히 여기는 모습이었습니다. 실제로 주민들은 경비 선생님을 포함한 모든 이웃들과 함께 모여 있는 주민 단톡방에서도 그 애정을 드러내고 있었습니다. 이곳 주민들은 '경비 선생님'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만큼, 이 아파트의 분위기와 공동체 의식을 한층 높여주었습니다.

주민들은 한대수 경비원을 위해 헌신하고, 그를 돕기 위해 손을 건네고 있습니다. 그들은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 것을 단순한 의무가 아닌 자부심으로 여기며, 이 아파트의 이웃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심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혼자 사는 노인을 위해 형광등을 갈아주거나, 고장 난 인터폰을 수리해주는 등의 작은 도움이 그들의 섬김과 친절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품성과 우애심은 이 아파트의 주민들이 서로를 아끼고 소중히 여기며, 삶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따뜻한 공동체를 형성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주민들의 이야기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아파트 주민들은 서로에게 정을 베풀고 나눔의 가치를 중요시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한 주민은 다른 이웃에게 두부와 막걸리를 제공하고, 고기도 구워주며 함께 나누는 기쁨을 누리고 있습니다. 또 다른 주민은 자신이 여기서 아기를 낳았을 때 아래층에 사시는 이웃이 내복까지 사주었다고 고마워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런 사소한 관심과 도움은 서울에서 찾아보기 힘든 정을 나누는 모습으로, 이 아파트 주민들의 특별한 우애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대수 경비원은 이 소식을 듣고 눈물이 앞섰을 것입니다. 췌장암 3기 판정을 받고 치료를 포기한 그가 주민들의 기다림에 보답하기 위해 다시 한 번 용기를 내보기로 결심한 것입니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도움과 지원은 그에게 큰 힘이 되었을 것이며, 그 기적 같은 사랑과 돌봄에 감사하고 안심했을 것입니다.

이 아파트 주민들의 사례는 모두에게 영감과 격려를 주는 훌륭한 예시입니다. 이들의 따뜻하고 자비로운 행동은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서 희망과 좋은 영향력을 전파하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이 아파트 주민들은 착한 사람들끼리 모여 삶을 나누는 특별한 공동체를 형성하여, 더욱 착한 사람들로 성장해 나갈 것임을 믿습니다. 이야기 속 주민들의 우애와 따뜻한 마음은 우리 모두에게 기억해야 할 소중한 가치를 상기시켜 줍니다. 이 아파트 주민들의 소중한 이야기는 우리가 서로에게 관심과 배려를 베풀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을 상기시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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