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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인생나침반 Aug 23. 2023

캡틴 박지성, 초라했던 작은 소년이 한국 축구의 전설

 박지성 선수의 이 감동적인 이야기는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과 인내의 힘을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한국의 작은 마을에서 국제 축구 무대에 이르기까지 그의 여정은 여러 장애물를 극복하


고 포기하지 않은 이야기입니다.

1981년 2월 25일 전라남도 고흥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난 박지성 선수는 일찍부터 축구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마을의 길거리와 골목에서 친구, 가족들과 축구를 즐겼습니다.

부모님은 박지성이 공부에 집중하길 바랐지만 축구에 대한 박지성의 열정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아홉 살이 되던 해, 박지성은 지역 축구 클럽에 입단해 본격적으로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매일 몇 시간씩 축구를 하며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그의 체격은 축구를 하는데 도움이 될만큼 커지지 않았습니다.

박지성의 아버지는 아들의 축구 꿈을 위해서 엄청난 노력을 합니다. 거의 매일 한우를 먹이면서

체격을 키우는데 노력합니다. 이러한 각고의 노력으로 그는 고등학교 시절 키는 170cm까지 자라게 됩니다.

그의 노력은 결실을 맺어 곧 인근 광주광역시 유소년 팀에 스카우트되었습니다.

1997년, 16살의 나이에 박지성은 국내 최고의 명문 대학 중 하나인 명지대학교 유소년 팀에 발탁되었습니다.

그 자리에 오르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던 박지성에게는 큰 영광이었습니다.

강도 높은 훈련과 엄격한 학업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그는 금세 팀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선수로 성장했습니다.


박지성의 인상적인 활약은 한국 대표팀 감독의 눈에 띄었고, 2000년 박지성은 대표팀에 합류하게 됩니다.

박지성은 2000년 호주 시드니 올림픽에 출전해 한국 축구의 역사적인 4강 진출이라는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2003년, 박지성의 노력은 아시아 선수 최초로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축구팀 중 하나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하면서 결실을 맺었습니다.

고국 밖에서 한 번도 뛴 적이 없던 한국 선수에게는 큰 도약이었습니다.

박지성은 데뷔하자마자 또다른 시련이 찾아옵니다. 바로 무릎 부상입니다. 당연히 박지성의 경기력은 악화 되었고

팬들은 그의 경기력에 실망하여 야유과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박지성은 이때가 본인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였다고 합니다.

결국 무릎 수술을 받았고 다시 그라운드로 돌아오는데 까지 무려 1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고 합니다.


박지성이 잉글랜드의 다른 축구 스타일에 적응할 수 있을지 의문을 품는 사람들이 많았고,

그의 이적은 회의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박지성은 영국에서의 새로운 생활에 적응하기 위해 언어 장벽과 신체적인 축구 스타일 등 수많은 어려움에 직면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이러한 장애물에 좌절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더욱 열심히 노력하며 기량과 체력 향상에 전념했습니다.



박지성의 헌신과 노력은 결실을 맺었고, 그는 경기장에서 놀라운 지구력과 체력으로 빠르게 유명해졌습니다.

그의 폐활량은 매우 인상적이어서 한국에서 '세 개의 폐를 가진 전사'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수많은 상을 수상하고 팀의 프리미어리그 우승 4회, 리그컵 우승 3회, 2008년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기여하며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박지성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의 성공으로 한국은 물론 전 세계 젊은이들의 롤모델이 되었습니다.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팀의 주장을 맡았으며, 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박지성 선수는 2014년 프로 축구에서 은퇴한 후 성공적인 스포츠 해설가이자 축구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SNS을 통해 젊은이들이 아무리 큰 꿈을 꾸더라도 그 꿈을 쫓을 수 있도록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또한 불우 청소년 지원 등 중요한 사회 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데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박지성 선수의 이야기는 노력과 인내, 결단력만 있다면 마음먹은 것은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는 것을 일깨워줍니다.

박지성 선수는 수많은 장애물에도 불구하고 프로 축구 선수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고,

그의 성공은 한국과 전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에게 열정을 추구하도록 영감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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