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믿어지지가 않아요. 아직도 송해 선생님이 살아 계신 것 같아요. 35년이라는 오랜 시간을 전국 노래자랑에서 함께 해온 악단장님의 이야기입니다.
9월 5일 KBS에서 한국 방송 대상 시상식 특별상에 주인공이 바로 송해님으로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송해 님을 선정했다고 합니다. 35년간 한 프로에서 꾸준히 활동해 온 송해 님의 업적을 기릴 수밖에 없다라고 밝혔습니다.
모든 방송인의 귀감이 되시는 분이 바로 송해 선생님이 이라고 심사위원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날 대리 수상한 분은 바로 전국노래자랑의 악단장인 신재동 님이었다고 합니다. 신재동 님은 이 상을 수상하면서 슬픔에 몇 번이고 목이 메었다고 합니다. 선생님이 직접 받으셨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라며 감정을 추스르지 못했다고 합니다.
송해 선생님은 전국 노래자랑을 정말 아끼고 사랑하셨던 분이였습니다. 국민과 함께 울고 웃고 하셨던 분으로 한결같이 무대에 오르시던 분이었다고 송해 선생님의 모습을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노래자랑 악단은 송해 선생님이 오랜기간 꾸준히 노래자랑을 이끄셨던 것처럼 국민분들께 위로와 즐거움을 들릴 수 있도록 연주하고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한국 방송 대상은 방송의 날을 기념하여 1973년부터 개최되는 것으로 매년 방송 발전에 기여한 작품과 방송인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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