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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인생나침반 Nov 20. 2023

'119는 혐오시설 싸이렌 꺼라' 소리치던 동네 근황

수원시의 한 119 안전센터에 대한 이야기는 매우 의미있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들려 드리겠습니다.

경기도 수원시의 한 119 안전센터 여기에는 사이렌이 시끄럽다는 민원이 접수되었다고 합니다.

인근 주민은 오히려  소방관들에게 컵라면을 기부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였습니다. 


수원 소방서는 골든 타임이 중요한 재난 상황에 현장 출동할때는 사이렌은 꼭 필요하다고 합니다.

주민의 항의에 119 대원분들은 크게 상심했다고 합니다. 사명감을 가지고 매일 위기에 놓인 주민들을 구하고자 출동하는 것을 두고 모욕하는 것 같아 의룍이 꺾인다고 합니다.

앞으로 긴급 상황에 어떻게 출동할지 고민이 된다고 합니다.


기부물품이 놓여 있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따뜻한 마음이 울렁거리게 되었습니다. 이익금을 기부한 수원 광교 주민은 희귀 난치성 환자로서 119의 도움을 받은 경험이 있었고, 과거 화재 사태에서 소방관들의 힘든 사투를 목격하였다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어제의 민원 제기 관련 뉴스를 보고 마음이 아파하고 소방관들에게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고 했습니다.


더불어 일부 격한 행동에 상처받지 말고 다수의 시민들이 소방관을 응원하며 도움을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주길 바라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또한 119 안전센터는 혐오 시설이 아니라 우리에게 필요한 필수 시설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이 이야기를 통해 지난 달 발생한 사이렌 관련 민원에 대한 대응이 이루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민원인들과의 간담회를 열고 협의하였으며, 이러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했습니다.


이의119안전센터는 수원시 영통구와 인근 지역의 안전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영동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 신분당선 등이 교차하는 교통의 중심지이며, 광교산과 저수지 등 자연환경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해당 센터의 직원들은 안전사고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하나의 작은 기부가 소방관들에게 큰 힘이 되었고, 이를 통해 주민들과 소방관들 간의 연결고리가 더욱 강해졌습니다. 이러한 사례는 우리 사회에서 상호 도움과 배려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상기시켜줍니다. 함께하는 마음과 소통은 사회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보다 안전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마지막으로, 수원시의 119 안전센터에서 소방관들이 더욱 힘내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기를 바라며, 기부한 수원 광교 주민과 모든 익명의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야기를 전해준 미디어와 관련 기관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이러한 소식을 통해 우리 모두가 더 나은 사회를 위해 노력하고, 작은 선한 행동들이 큰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것을 깨닫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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