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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인생나침반 Dec 12. 2021

일당 50만 원입니다. 의사보다 많이 번다는 일용직 일



일용직 일중 바로 잠수부가 바로 일당 50만 원 이상 받을 수 있습니다. 위험한 현장의 경우에는 일당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된다고 하네요. 산업 잠수부가 필요한 현장은 인프라 공사 현장부터 양식장에서 물고기 그물 치는 일까지 다양한 일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산업 잠수사가 하는 일은 말 그대로 물속에서 해야 하는 모든 일이 작업의 대상이 된다고 합니다. 주로 항만이나 발전소, 저수지에 건설 현장에서 일을 하거나 각종 공사 현장에서 일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태양열 발전기 설치나 다리, 도로 건설 현장 등 바닷속에서 작업을 해야 하는 현장에서 주로 일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교각을 설치하는 작업 가물막 공사 현장에서는 교각 기둥을 설치하기 위해서 수중에 물이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한 임시 구조물 설치 즉 코펀 댐 작업을 주로 하게 됩니다. 그 외에도 방파제 공사, 블록 및 케이슨 공사, 수중 발파, 항만 준설 공사 현장에서도 산업 잠수사가 필요하게 됩니다.


또한 좌초 선박의 인양, 이초, 수리 선박의 수중 용접 및 절단 작업, 해저 파이프 라인의 설치 유지 보수 등 헤아릴 수 없는 다양한 작업에 투입된다고 합니다. 






산업 잠수사가 되기 위해서는 국가 자격인 잠수 기능사와 잠수 산업 기사 자격증을 취득해야 합니다. 여기에 용접 관련 자격증이나 화약 관련 자격증을 같이 취득하면 일을 구하는데 좀 더 수훨 하다고 하네요. 산업 잠수 기사의 경우에는 잠수 기능사 취득 후 1년 이상의 실무를 종사한 사람이나 관련 대학 졸업 예정자가 취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주로 물속에서 일을 해야 하는 산업잠수사 분들의 평균 일당은 50만 원 정도라고 합니다. 한 달에 20일을 일한다고 할 때 평균 월급은 1천만 원 정도 된다고 합니다. 물론 조류가 센 지역에서 일을 하거나 수심이 80m 이상 깊은 지역에서 일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하루 일당이 최대 2백만 원까지 늘어 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문제는 겨울에는 일감이 줄어든다는 점에 있습니다. 겨울 바다 날씨가 워낙 춥고 파도가 세서 오랜 기간 작업하기에 부적합하기 때문에 실제로 일할수 있는 일수가 불과 4~5일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그만큼 목숨을 걸고 해야 하는 쉽지 않은 직업인 것은 사실인 것 같네요. 



잠수부에게는 항상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데요. 미국에서도 잠수부에게 아찔한 사고가 나서 이슈가 되었네요. 마이클 패 커트 잠수의 이야기입니다. 패커드는 아들과 배를 타고 바닷가재를 잡으러 바다에 나갔다고 합니다. 약 13.5미터를 잠수했을 때 갑자기 어두워졌다고 합니다. 무슨 일이지? 두려운 마음이 들었다고 합니다. 



그가 고래 입속에 있었던 것 고래가 먹이인 줄 알고 그를 삼킨 것이었습니다. 아무런 통증도 없었지만 곧 죽게 될 것이라며 체념하고 말았다고 합니다. 천만다행으로 불과 몇 초 후에 고래는 그를 뱉어낸 것이었습니다. 혹등고래가 그를 삼켰고 그의 목은 사람을 삼킬 만큼 크지 못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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