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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인생나침반 Dec 18. 2021

망원시장 곳곳에 붙어있는 '육통령 육중완' 사진 이유는

망원시장 곳곳에 붙어있는 '육통령 육중완' 사진 이유는

육중완, 그는 장비 여관 멤버로 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에 출연하고, 나 혼자 산다에서 자취방 스토리를 통해 맹활약을 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었답니다. 특히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지개 멤버로 약 2년간 활동하면서 망원동 옥탑방 생활을 그대로 보여주기도 했답니다. 그의 성공이 망원 시장의 인기에도 큰 영향을 끼쳤는데요. 망원시장에서 육통령으로 불리는 육중완의 스토리를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그룹 장미여관의 멤버 육중완, 그가 망원시장 부근에 살고 있을때만 해도 망원시장이 그렇게 주목받지 못하는 곳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장미여관 그리고 육중완이 유명해지고 한 예능 프로에 망원시장의 모습이 소개되면서 망원 시장이 유명해졌다고 합니다. 육중완 님이 자주 방문했던 닭강정집 역시 방송에 자주 소개되면서 유명세를 타는 맛집이 되었다고 합니다.

망원동이 지금처럼 뜨기 이전에는 육중완이 장미 여관으로 뜨면서 육중완이 자취하던 곳으로 유명해졌다고 합니다. 망원시장에서는 육중완을 육통령이라고 불렀었다고 하네요. 망원시장 곳곳에 아직까지 그의 사진이 붙어 있는데요. " 육중완이 먹은 어묵, 육중완이 먹은 닭강정, 그리고 육중완 고기전" 이런 식으로 망원 시장 곳곳에 그의 사진이 붙어있다고 합니다. 망원시장을 장악한 육중완의 영향력 대단합니다. 




최근 방송된 라디오 프로에서 육중완의 결혼식 축가 스토리가 인기를 끌었답니다. 20대 가수로 활동 중이었던 육중완 결혼식 축가를 위해서 당시 살고 있던 부산에서 경주로 차를 타고 이동해야 했다고 합니다. 결혼식은 11시였고 3시간의 여유가 있었다고 합니다. 운전 중에 너무 졸음이 쏟아져 졸음 쉼터에서 눈을 붙였다고 합니다.


일어나 보니 무언가 개운했다고 합니다. 시계를 보니 10시 40분 큰일 났다 싶어서 급하게 차를 몰았다고 합니다. 단속 카메라도 무시하고 달렸다고 합니다. 차 타이어가 펑크 나고 나중에 과속 고지서가 집으로 배달되었다고 합니다. 타이어 수리비 과속 과태료까지 그날 쓴 돈은 무려 80만 원이었다고 합니다. 

그날 그가 받기로 한 축가 행사비용은 20만 원 결국 60만 원 손해를 본 셈이었다고 하네요. 결혼식에는 제시간에 도착했지만, 그날 이후로 그는 절대로 위험한 운전은 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현재 망원 시장은 다른 전통시장과는 다르게 젊은이들이 자주 찾는 명소가 되었다고 합니다. 젊은 커플들과 학생들로 붐비는 풍경이 인상적이며, 술집이나, 커피숍, 맛집등이 젊은 손님들이 방문할 만한 가게들이 들어서 지역 명소로 발전하는 모습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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