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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유미
Sep 11. 2022
참담한
무제
참담한, 삶이란 참담하면서도 유약하다. 삶의 일부가 아닌 전체가 한밤을 닮는다면 얼마나 좋을까. 나는 거의 혼자서 있는다. 혼자 있을 수 있다는 건, 나를 변형시킬 권리가 오직 나에게 있음을 의미한다. 불을 닮은 작은 심연을 꺼낼 순간이 오고 있다. 침묵 속에 질서를 잃어버린 어둠이 바다가 되어 펼쳐진다.
091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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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한밤
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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