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애의 사유》 2025.03.03.
이거 이상해?
아니 괜찮아.
이건 어때?
이것도 이쁘네.
푸하하
둘 중 하나라도 패션을 알면 모를까
둘 다 모르니
이건 조언이라기보다는
오히려 위안이라며
서로 이런 거 묻지 말자
푸핫
웃어버리고
다음 날 또 묻는다.
이거 입을까?
푸훗
그래 괜찮다.
비록 위안이라도
- 2025.03.03. 김미애.
오늘도 나라는 우주를 걷는 중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