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매출 상승하지만 사모 펀드도 물린 주식이 있다?
클래시스
안녕하세요. 배당주 주식 유튜버 황금 거북이입니다.
매년 매출액이 상승하고, 당기 순이익이 증가하는 회사가 있습니다.
그런 회사에 투자한 사모 펀드가 요즘 주가의 하락으로 물린 상태인데요.
황금 거북이가 좋아하는 황금 주식인데, 왜 사모 펀드가 물린 것일까요? 한 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피부 미용기기 슈링크로 유명한 클래시스입니다.
예전 황금 거북이는 <사모 펀드가 돈 냄새 맡고 매수한 황금 주식>이라는 이름으로 영상을 올렸고, 수익도 기록했던 종목이라서 기억을 하고 있지요.
현재 주가가 52주 최저가로 내려온 상태이며, 시가총액이 무려 1조에 가까운 대형 주식입니다.
매년 매출액이 증가하는 회사는 좋은 회사겠지요.
클래시스는 재무제표가 상당히 좋습니다.
5년 연속 당기 순이익은 아니지만, 2017년 당기 순손실을 기록해도, 영업 이익은 100억 이상 발생하면서 이해할 수 있는 재무제표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후 매출액은 349억 → 475억 → 811억 → 765억 → 1,006억
매년 증가는 아니고 2020년에 소폭 감소를 했지만, 다시 회복해서 2021년에 매출액이 늘었군요.
당기 순이익은 매년 증가했으니 괜찮습니다.
미용목적을 위한 의료기기와 미용기기를 판매하는 클래시스
주요 주주가 73% 보유하고 있어서, 거의 품절 주식이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주요 주주의 이름을 자세히 보시면 (BCPE) 베인케피탈입니다.
베인캐피털은 황금 거북이가 투자하고 있는 더존비즈온에서도 물린 것으로 유명한데, 클래시스에서도 물린 것일까요?
이 정도면 동네 물림 북이네요.
2022년 04월 04일 BCPE(베인케피탈)이 클래시스 지분을 60% 가져가면서 최대 주주가 되었습니다.
베인케피탈이 단지 시기를 잘못 맞춰서 매수를 한 것일까요? 투자 실패자인가요?
아닙니다. 베인케피탈은 클래시스의 공장 가동률(생산 능력)도 확인을 했겠지요.
매년 생산 능력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생산 능력의 확대에 서울 송파구에 투자를 합니다. 자기 자금으로 140억, 110억을 투자하는데, 금융 기관의 차입을 하지 않았다는 것은 재무 안정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지요.
서울 강남에 있는 교정공제회 건물을 1,250억을 들여서 투자를 하는데, 금액이 조금 커서 금융기관의 차입도 받았지만, 충분히 투자를 할 만큼 회사가 커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호재가 가득한 주식이 왜 주가는 이 모양일까요?
아무래도 19년도 저점이 8,500원이라서 저점 구간은 맞지만 저평가 구간으로 내려가지 않아서 아직 본격적인 매수세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보입니다.
사실 이제 와서 클래시스가 주봉 차트상 이동평균선 200일선 아래로 내려갔기 때문이지요.
재무제표도 좋고, 생산 능력도 확대하고 있고, 주가가 단기적으로 저점 구간이기 때문에 저는 클래시스 소액 매수 의견을 제시하겠습니다.
다 좋다면서 또 왜 소액 매수 의견이냐고 묻는 분이 계실 텐데요.
한국은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입니다.
중국 수출과 관련해서 화장품 및 미용 관련 주식들은 대세 하락에 들어섰습니다. 아무래도 현재 한국의 정권은 대중 무역 관계에는 조금 아쉬운 모습이 보이는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으로 더 자세한 주식 공부를 하고 싶으시다면, 황금 거북이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조금 더 빠른 정보가 올라오니, 참고해 주세요.
배당주 주식 유튜버 황금 거북이입니다. 오늘도 긴 클래시스 주식 분석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