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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황금 거북이 Mar 01. 2023

100세 인생 책을 읽다...(1)

전혀 다른 시대를 준비하는 새로운 인생 설계 전략

안녕하세요. 배당주 주식 유튜버 거북이입니다.

한국에 없어서 신간 도서를 읽지 못하지만, 운이 좋으면 좋은 책을 구할 수도 있습니다.

오늘 읽어본 책은 100세 인생 (전혀 다른 시대를 준비하는 새로운 인생 설계 전략) 책입니다.


1 장 : 기회로 가득한 장수라는 선물


처음에는 유아 사망률이 크게 낮아지면서, 기대 여명이 현저하게 증가했습니다.

기대 여명이 현저하게 증가한 두 번째 요인은 인류가 심혈관 질환이나 암처럼 중년 이후에 발생하는 만성 질환에 맞서 싸운 것에 있지요.

기대 여명이 크게 증가한 그다음 요인은, 노년에 발생하는 질환에 대한 치료법을 개선했습니다.


당신은 이제 어디에서 태어나든 오래 살 수 있습니다.

백세 인생은 세계적인 현상이며, 다만 부유한 나라에서 먼저 경험했을 뿐입니다.


우리는 영원히 살까요?

과학자들은 이에 대한 상반된 의견을 갖고 있습니다.

낙관론자들은 공교육이 기대 수명을 늘리는 데 강력한 수단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기술 혁신이 함께 이루어진다면 계속 기대 여명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주장했지요.

그렇다면 비관론자는 어떨까요?

비관론자들은 영양 상태와 유아 사망률의 개선이 마무리되면서 경제 성장에 따른 질병이 발생하고, 앉아서 일하는 생활 방식이 유행했으며, 비만이 늘어나 기대 수명이 더 이상 증가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어떻게 될까요?

우리는 건강하게 나이들 수 있을까요?

오래 사는 사람들이 많아졌을 뿐만 아니라, 이들 중에서 건강하게 오래 사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그 말은, 병적 상태의 압축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사망이 기대 여명과 사망 시점과 관계가 있다면, 병적 상태의 압축에서 병적 상태는 죽음을 맞이하기 전

건강과 관련된 삶의 질을 가리키는 거지요.


노년에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중요한 열쇠는 보건 정책, 교육, 행동 방식의 변화에 있다는 것을 뒷받침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것은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데요.


정리해 보겠습니다.

단순히 백세까지 건강하게 사는 것만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백세를 당신이 기대할 수 있는 최소한의 수명으로 생각하는 것이 오히려 현명한 자세일지도 모릅니다.


2 장 : 자금 조달하는 일하는 노년


돈은 중요합니다. 하지만 길어진 삶을 준비하는 데 전부는 아닙니다.

이 책에서는 여러 사람의 가정을 두고 설명하는데요.

여기서 제가 관심 있게 본 부분은 여기에 있습니다.

점점 사라지는 연금 부분입니다.

기대 여명의 증가와 관련되어 가장 많이 언급되는 쟁점 중 특히 선진국 경제에서 정부가 제공하는 연금이 더 이상 유지되기 어렵다는 사실입니다.


한국의 사례만 보더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현금주의 방식의 문제는 사람들이 오래 살고, 동시에 출생률이 떨어지는 데서 발생합니다.

출생률이 떨어지면, 퇴직한 사람에 비해 일하는 사람이 줄어들지요.


길어진 수명과 그에 따른 재정상의 결과들을 고려하면, 이제 예전 사람들의 연금 계획 모델로 살 수 없습니다.

고용 환경의 본질적 변화 역시 더 이상 유지되지 못할 것입니다.

또한 비금전적 자산의 문제도 있는데요. 

오랫동안 일을 하면, 건강이나 체력은 어떻게 유지할 수 있을까요?

돈에만 집착해도 관계 유지는 할 수 있을까요?


우리는 삶의 재설계를 통하여, 수명 연장이 만들어준 활력, 창의성, 즐거움을 알 수 있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장수와 관련된 공통적 관심사는 바로 일이 될 것입니다.


3장 : 새롭게 급변하는 고용 환경


미래 고용 환경을 구체적으로 예상하는 것은 어리석습니다.

과거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고, 현재의 흐름을 살펴보면서 예상만 해 볼 뿐입니다.

특히 길어진 삶을 살아야 할 사람들에게는 미래의 일을 예상해 보는 것이 아주 중요하지요.

산업 부문이 변화할 것입니다.


고용 환경은 급격하게 변하여 미국 노동자의 절반이 전문직, 사무직, 관리직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정보 기술과 로봇 공학이 발달하고, 인공지능이 등장하고, 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고령화 사회로 진입이 시작된다면, 변화는 앞으로 더 많아질 것입니다.


이제는 인터넷 덕분에 물리적 거리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자기가 원하는 곳이 어디라면 살 수 있게 되었는데요.

물리적인 거리는 덜 중요해지고, 접근성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고급 기술 인력을 갖춘 스마트 시티가 앞으로 고용 창출에 미치는 효과는 크게 될 것입니다.

스마트시티의 일자리 하나는 다른 일자리 더 많이 창출하지 않을까요?

회사 사무실에서 일하는 모습은 점점 사라질 것이고, 실제로 사무실을 유지하는 비용이 증가할 것입니다.


MIT 경제학과 교수 데이비드 오터는 일자리를 다음과 같이 두 가지 요소에 따라 분류했습니다.

인지 능력을 요구하는지? 혹은 신체 능력을 요구하는지? 

아니면 반복적인 과제인지? 반복적이지 않은지 말이죠.


우리는 로봇이 우리의 일자리를 차지할 것을 걱정하기보다는 오히려 로봇이 고령화된 노동 인력을 대체하여

생산, 생산성, 생활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다는 것에 고마워할 것입니다.

첨단기술은 빠르게 발전하지만, 이를 실행에 옮기는 것은 상당히 늦을 것입니다.


무인자동차가 실생활에 도입되면, 이를 가로막는 법적 규제를 먼저 넘어야겠지요.

앞으로 새로운 일자리는 어떨까요?

서비스가 가치를 지니려면 인터넷은 필수일 것입니다.

그리고 인터넷은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걱정할 부분이 있습니다.

인터넷 산업에서 소수만 행복을 누리는 승자 독식 구조일 테니까요.

일자리를 위해 교육에 투자한다고 해도, 안정적인 일자리와 고소득을 더 이상 보장받지 못합니다.


뒤에 더 내용이 있지만, 너무 내용이 길어지네요.

2편에서 정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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