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주와 배당주 그리고 미래 성장주
안녕하세요. 황금 같은 배당금을 받을 때까지 배당주를 매수하는 황금 거북이입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한국에서 보기 쉬운 브랜드이며, 해외여행을 가도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를 쉽게 접할 수 있다.
그만큼 우리에게 친근한 브랜드이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로 나아가는 중인 현대자동차다.
주식에 투자를 할 때에는 가치주에 투자를 할지, 미래 성장주에 투자를 할지를 정해야 할 때가 있다. 가치주로 투자를 하면 움직임이 덜해서 상대적으로 불장(상승장)에 재미를 보기 어려울 수 있고, 반대로 하락장에서는 성장주가 큰 폭의 하락을 하면서 마음의 상처(주가 하락으로 인해)를 받을 수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주식을 고르라면 삼성전자를 들 수 있지만, 자산이 많아서 안정성이 높으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산업에 있는 주식을 고르라면 황금 거북이 같은 경우 현대자동차를 들 수 있다.
테슬라가 세계적으로 대단한 회사가 되었다. 적자만 기록하던 회사가 흑자 전환을 시작으로 주가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상승하고 있다. 전기 자동차에 대한 미래 성장성을 보고 투자를 하는 것이다.
현대자동차는 후발 주자이다. 내연기관 자동차에서도 도요타에 밀리고 있고, 해외의 자동차 브랜드는 이미 오랫동안 숙련된 기술력과 인지도를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어서, 후발 주자였던 현대자동차가 내연기관에서 1등을 하기는 어려운 부분이 많다.
그런 현대자동차가 현재 1위를 하는 분야가 있다. 바로 수소자동차다. 수소차 분야만큼은 현대자동차가 압도적으로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고, 성장하고 있다.
그렇다고 전기자동차를 놓고 있는 것은 아니다. 자율주행부터 시작해서 드론 택시까지 다양한 분야로 연구개발 활동을 지속하고 있고, 사업보고서를 보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 연속 연구개발비가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투 트랙 전략은 상당히 유용하다. 물론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을 받기보다는 중간 리스크 중간 리턴을 취하는 전략이기도 하다. 정부에서도 수소 자동차 투자를 적극적으로 밀고 있으니 경제적으로나 정치적으로 도움이 많이 될 수 있다.
모 아니면 도 전략보다는 투 트랙 전략을 선택한 것은 잘했다고 생각이 든다. 수소차 분야에서 성공만 한다면 어쩌면 세계 1위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물론 인건비 상승과 강성 노조가 있다는 점, 그리고 산업 재해 문제가 성장을 가로막는 요인이 될 수 있지만, 이는 시간이 지나서 해결이 가능한 부분이다.
주식 유튜버를 하면서 배당금을 좋아해서 이름부터 황금 거북이이다. 오로지 배당주 외길을 걷고 있는 황금 거북이이지만, 단기적으로 저점에 있어서 매수를 하기 좋은 주식이라고 생각된다.
물려도 배당을 받으면서 팔지 않고 있으면 다시 기회를 줄 수 있는 주식이라는 믿음이 있다.
오늘도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황금 거북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