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진 스펙이 하나도 없던 내가 만든 첫 이력서

by 마케터 임지은

이런 고민 상담을 종종 받아요.
"이력서·포트폴리오에 넣을 만한 스펙이나 프로젝트가 없으면 어떻게 하죠?"

저도 같은 고민을 했던 때가 있었어요.

저는 대학에서 언론홍보학을 전공했는데요
1학년을 마칠 때까지만 해도
전공이 잘 맞지 않는다는 생각에 많이 방황했고,
지도교수님께 자퇴 상담까지 받았죠.

그러다 교수님의 제안으로
우연히 교내 IT 소학회에 가입을 하게됐고,
남들보다 조금 빨리 스타트업 업계에 눈을 뜨게 됐어요.

그러다 대학교 3학년 때, 학교 특강을 하러 온
한 스타트업 임원의 강연을 듣고
꼭 그 회사에 가야겠다고 다짐했죠.

근데 성적은 바닥이고, 이렇다 할 스펙도 없고.
제가 가진거라곤 젊음과 열정 뿐이었어요.

그래서 제가 가진 몇 안되는 경험과 간절함을 최대한 농축시켜서

누가 봐도 “이 사람 진짜 여기 입사하고 싶구나”

싶은 이력서를 만들었어요.

결과는?
가고 싶던 그 회사로부터 인턴 제안을 받고
정직원 전환까지 되면서 3년을 일했죠.

결국 진심이 통했던 것 같아요.

이력서를 많은 회사에 뿌리는 게 아니라,
딱 한 곳을 향해 만든다고 생각해보세요.

그 진심이 면접관에게 전달되면,
부족한 경력도 충분히 메워질 수 있어요.

넣을 게 없다고 고민하지 마세요.
지금 가진 것으로 최선을 다해 이력서를 만들어보세요.

거창한 프로젝트가 아니어도 나라는 사람을
매력적으로 보여줄 방법은 분명 있어요.


1765693417877?e=1767830400&v=beta&t=89JRvKTgyNp4mYLOgSeuT5O7LoHXhimcj9csSPbeWFw


매거진의 이전글네비게이션 없이 달려본 적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