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워홀-시드니] 나에게 고마워

2017년 9월 19일

by 콘월장금이

예전에는 어떤 일이 일어나면 다 내 잘못이구나하는 생각으로 한없이 내 스스로를 아프게 하고 다그쳤었다.

어쩌면 제일 상처받은 건 마음일텐데,나 조차도 내 마음을 돌보지 않았었다.

다그치는 순간에도 나아지는건 없었는데, 안 그래도 아팠을 마음에게 자꾸 더 큰 잘못을 씌우고 아프게 만들다니, 그 아픔을 만든건 나일 수도 있겠다.

이제는 아파도, 내 마음을 돌보는게 우선이겠다. 그래도 너 잘했다고 최선을 다한거라고 힘들었지, 누가 뭐라해도 여전히 나는 나를 사랑한다고 위로를 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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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그렇듯 , 과거의 어떤일들이 그랬듯이 좋은 길로 데려다 줄거라 믿는다 나의 아픈 경험들은 좋은 자양분이 되어 다시 예쁘게 꽃 피울 날이 올거란걸 안다.

오늘은 다른 누구가 아닌 나에게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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