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이 많아지면 나이 든 거라던데......
초중고 학생 때 교실도,
심지어 대학 때 도서관 조차도
에어컨이 없었던 기억이 나요.
어릴 때 작은 선풍기
모든 구성품이 철제로만 되어있었던,
그 작은 선풍기 하나로 온 가족 버티던...
세상이 많이 바뀌었네요.
가끔은 추억 속에 사는 건,
이제 나도 나이 들어간다는 증거겠지요.
라떼는 말이야
라고 할 수 없는 건,
나이 먹은 비웃음 사지 않으려는 두려움이겠지요.
그래도 비속하게 적응한 마음은
냉랭함 부르는 리모컨을 찾아갑니다.
사는게 다 그런 것,
마음이 다 그런 것 아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