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펠론® / 자위(自衛)를 위한 폭력은 폭력이 아니다. 지성이다.
A : 무기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B : 품에서 뭔가 꺼내는 걸 분명히 봤다니까요.
총이나 무기 인줄 알았어요.
멈추라고 외쳤지만 자꾸만 도망을 쳤고요
어깨를 노리고 쳤는데 상대가 몸을 굽혔어요.
A : 범인이 집안에 있었고 무기를 소지했다면
정당방위로 봐 드릴 수 있겠지만
집 밖에 있었고 위협이 없었음에도 밖에 까지 추격해서 야구 방망이로 가격했어요
B : 그건 사고였어요.
A : 죄송합니다만, 살인 혐의로 체포해야겠습니다.
C : 살인이라니요 ?
정신 나가셨어요 ? 그 사람은 강도였어요
아이 방에 들어왔다고요!
A : 이해는 합니다.
C : 그럼 어떻게 하라고요 ?
먼저 쏘길 기다려요 ?
A : 아니요. 집 안에 머물면서 911에 신고하셨어야죠
자위(自衛)를 위한 폭력은 폭력이 아니다.
그것은 바로 ... "지성"이다. 「 GO. 가네시로 가즈키 」
* 自衛 : 자신의 힘으로 스스로를 지키는 것. 방어. 보호.
하지만....
법은 개인의 정의를 모른다.
법은
누군가를 지키기 위한 것이 아니라
누군가라는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활용되는 것이다.
법정이라는 공간은 죄와 벌을 판단하는 곳이 아니라
더 많이 아는자가 힘(권력)을 내세우며 이득을 취득하고
모르는 자는 더 많이 죄를 얻어가기에 억울함이 말라비틀어져가는 장소이다.
법정에서 감정을 드러내지 마라.
법은 감정을 모른다. 법은 정의를 모른다.
증거를 내밀어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증거는 채택되어야만
증거로서 임무를 끝낼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마라.
여기는 법정이다.
결과 없는 최선은 이해받지 못하는 곳이며
과정따위는 동정심도 쳐주지 않는 공간이다.
Q. 감옥에 있는 사람들중에 억울하게 옥살이를 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
A. 당신이 이런 질문을 지껄이는 만큼...
#1
당신을 살인혐의로 체포해야겠습니다
#2
내 딸 마리아가 살았다면
어제가 27세가 됐을 걸
#3
이제 과거는 잊어야지, 존
뭔소리야, 내가 바로 과거인데. 벌써 죽었어야지
그런데도, 법이 날 걸어다니는 시체로만들어 놨지
#4
철학을 공부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렇게 말해 줄 것이다
오늘날 인간 상황에 대한 진실은 우리가
자신들에 대해 증오하는 것들을 직면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또한 인간의 이타주의와 보편적 염치를 이해하지 못한다
#5
인식이 현실이지
난 창조하는 것을 택하고,
남들은 받아들이는 것을 택하지
#6
아니, 넌 몰라
죽음이 우릴 갈라놓을 때까지 이 곳은 내가 사는 세계야
넌 그저 관광객일 뿐이야
#7
머리 속에 잘 담아둬라
일단 네가 법정을 나서는 순간 사회의 룰은 더 이상 적용되지 않는다
여기선 교도관의 룰이 법이다
놈들이 어떤 식으로 하든 놈들 조직의 룰이 법이다
#8
그 걸 원하나?
아닙니다
그렇다 넌 그걸 원치 않는다
간단하지 않나
자! 이제 경험에서 배우는 거다
#9
그 모든 것을 마치 오늘 아침 일처럼 다 기억하고 있는데. 전부 말야
내가 문을 들어설 때 아내 앤의 향수 냄새
세상에서 나만 바로보는 것 같이 날 쳐다보던 그녀의 눈길
내딸 마리아. 내 가슴위에 누워서 짓던 그 귀여운 미소
내 가슴에 대고 숨소리 듣기를 좋아했지
아무도 그 기억을 뺏아가진 못하지
#10
여기선 혼자만으론 살아남질 못해
#11
감옥은 거리 갱에 대한 것이 아니다
인종에 대한 것이다
#12
인간이란 정말 대단한 작품이다
좋거나 나쁜 것이란 없지만, 생각이 그렇게 만든다
인류가 가장 위험할 때는 자신들이 옳다고 틀림없이 확신할 때이다
#13
자넨 할 일을 한 거야
가족을 보호한다
중요한 것. 그 것 뿐이야
#14
단 한 번의 행위로 사람의 삶이 영원히 정해져버린다면 시간의 개념이 바뀌어 버리지
몸으로는 수천년 전처럼 느껴져. 근데 마음으로는 바로 어제 일어난 것 같지
#15
내 달력이지
아내 애니의 생일
우리 첫 데이트 날짜
우리 기념일
내 딸 마리아 생일
딸이 처음 걸은 날
둘이 하늘로 떠나간 날
그 빈칸은요 ?
우리 가족이 하늘에서 만나는 날
#16
한번 상상불가의 것을 상상해보게
집에 돌아왔는데. 그들이 쓰러져 있는 거야. 옷이 벗겨진채 피에 뒤덮혀서
어린 마리아의 다리는 부러지고, 크게 벌려진채 다리가 대퇴부에서 이탈되었었지
딸은 일곱살이었어
난 마음 먹었어, 그 두 놈이 미친 망나니들이 나와 똑같이 겪도록 말이야
놈들이 상상불가의 것을 알게 해주고 싶었어. 그렇게 해 줬지.
놈들 가족 구성원을 하나씩 하나씩 죽였지. 놈들의 씨를 깨끗이 말려버렸어.
놈들의 광기를 빌려와서는, 그것을 정화시켜줬지
놈들은 죽기 전에, 그 상실의 아픔을 알았지
난 사형집행을 받고 싶어했어. 그런데 안 해주더군. 내 아내와 딸이 있는 곳으로 가고 싶었는데...
법으로 날 이렇게 가두어서 무너뜨리려 했다면 오해지. 하지만, 법은 나를 지켜 볼 수는 있게 되었지
이렇게 썩어가는 것을 말야
#17
자네가 내게 무슨 빚을 졌다고 생각하든 오래전에 자넨 다 갚았어
#18
날 가족과 만나게 해줄것 같나?
#19
TO, Felon
보통 나는 다른 사람의 말을 인용한다.
존 스미스. 나만의 말을 하는게 제일 어렵다.
내말은 시적이지 않다.
그러나 진실 할 것이다.
그래, 감옥이 사람의 정신을 빼놓지.
한편으론 가장 중요한 것을 깨닫게 해준다.
그러니 현재의 너로부터 도망치지 마라.
Felon(중범죄자)야.
그것을 받아들이고
그것에서 부터 배워나가라.
그러면, 진정 중요한 것을 놓치지 않고 보게 될거다.
안녕, 친구.
최고는 기어코 불공평 했고,
최악은 기꺼이 공 평 했 다 .
최악의 베품은 항상 푸짐 했고
한번에 두가지를 다 퍼 주었다.
최악의 고통(통증)
최고의 각성(백신)
거울 속 그 사람이 물었다.
기어코 외면. 포기할 것인가 ?!
기꺼이 다시. 시작할 것인가 ?!
그래, 어쩔 수가 없다.
끝까지 가야 할 이유가 있다.
절대로,
나 자신(가장 소중한 것)을 포기할 수 없으니까.
말해봐.
널 가장 화나게 하는게 뭐야 ?
제 자신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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