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별라랜드 Mar 04. 2018

이런게 행복이지

설 익은 꼬들 라면.

딱 하나 남은 달걀.

적당한 온도의 찬밥.

잘 익은 김치.

다 끓이고 식탁에 앉아 TV를 켜니 

내가 딱 좋아하는 프로그램이 딱 시작.

다 먹고 쇼파에 앉으니까 잠이 소로록. 


너무 행복한 시간.

작가의 이전글 꼬인 실타래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