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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별라랜드 Mar 04. 2018

이런게 행복이지

설 익은 꼬들 라면.

딱 하나 남은 달걀.

적당한 온도의 찬밥.

잘 익은 김치.

다 끓이고 식탁에 앉아 TV를 켜니 

내가 딱 좋아하는 프로그램이 딱 시작.

다 먹고 쇼파에 앉으니까 잠이 소로록. 


너무 행복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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