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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 유안진
2018.08.20
부끄럽게도여태껏 나는자신만을 위하여 울어왔습니다.아직도 가장 슬픈 속 울음은언제나 나 자신을 위하여 터져 나오니얼마나 더 나이를 먹어야마음은 자라고마음의 키가얼마나 자라야남의 몫도 울게 될까요삶이 아파 설운 날에도나 외엔 볼 수 없는 눈삶이 기뻐 웃는 때에도내 웃음만 들리는지내 마음 난장인 줄미처 몰랐습니다.부끄럽고 부끄럽습니다.
#1일1시 #100lab
리멤버미의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