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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인애 Jun 13. 2022

다소 레어한 개인기가 있습니다.

생각보다 재미가 있습니다...?

다소 레어한 개인기가 있습니다.


수학을 싫어했거나 혹은 고등학교 졸업 이후 수학을 접할 기회가 없으셨던 분들에겐 신기하고 괴상한 모습일 텐데요. 어쩌다 보니.. 아직까지도 수능용 수학 문제를 풀 수 있는 능력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수학을 잘하는 건 아닙니다. 조금 이상한 말이지만 잘하지 못하는데 잘하는 편에 속합니다. 수학을 공부하던 시절이 떠오르시는 분들은 이것이 무슨 의미인지 이해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점수와 별개로 수학을 잘하는 사람들은 따로 존재합니다.


왜 2주도 넘게 글을 올리지 않느냐는 브런치의 압박에, 여러분께서 그다지 궁금해하지 않아 하실 개인기를 살포시 공개해봅니다.


그리고 이건 정말 이상한 말일 수도 있는데요. 가끔씩 혹은 정기적으로 수학 문제를 푸는 건 생각보다 재미가 있습니다. 삐그덕 삐그덕 굳어있는 뇌를 운동시키는 느낌이에요. 새 취미를 찾고 계신 분들께 조심스레 추천드려봅니다. 수학 공부를 다시 해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생각보다는 훨씬 더 재미있으실 거예요!


추신. 이번 6월 평가원 모의고사의 경우, 15번 문제는 나중에 푸는 겁니다, 나중에! 처음부터 풀어야지 하고 쭉 풀다가는 뒷 문제들 풀 때 시간이 부족할 수 있어요. 확통 선택은 조금 덜할 테지만.. 여하튼 22항까지 구하라고 한 건 정말 나쁘다, 평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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