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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Inbong Nov 16. 2017

최근 대두되고 있는
그리즈만 – 바르셀로나

진짜 올까?

91년생의 ATM 공격수는 돌아오는 여름 본인의 커리어의 발전시키길 원하며,

바르셀로나는 강력한 공격력을 위해 7월 1일부터 그리즈만의 영입을 최우선으로 정하고 있다.

Fernando-polo & Gabriel-sans


RAC1과 카탈루냐 라디오 도 이 정보를 받아 보도중이며, 프랑스의 Le10Sport도 어제 언급하였다.


단순히 MD 소스에 따르던 지난여름 이적시장의 2022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는 쿠티뉴 SAGA와 다르게 흘러가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쿠티뉴 SAGA는 계속해서 진행 중이지만, 최근 RAC1의 내용에 따르면, 이번 겨울 쿠티뉴의 영입이 불발될 경우, 쿠티뉴 SAGA도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이번 겨울이 마지막 협상이 이루어질것으로 보인다.


진짜 올까? 에 대한 생각은 잠시 접어두고, 만약 그리즈만이 바르셀로나에 오면 바르셀로나는 어떠한 라인업을 구축하게 될까?라는 궁금증이 생긴다.


메시는 메시니깐 고정. 뎀벨레, 그리즈만은 영입했으니 고정.


수아레스의 엄청난 주급을 부담하면서 벤치에 놓고 시즌을 운영하기엔 비효율적이다.


4명 모두를 라인업에 넣게 된다면 현재 바르셀로나의 포화된 미드필더가 2명만 뛰게 되므로 비효율적이다.


수아레스가 떠났다는 가정.


현재 운용 중인 442 형태의 메시와 그리즈만의 투톱과 뎀벨레의 오른쪽 측면의 형태는 수아레스가 여태 보여준 포스트 플레이를 그리즈만에게 기대하기엔 큰 어려움이 따른다.


과거의 변형 433 형태의 3 톱이 가장 이상적이겠지만, 비야와 앙리가 가져갔던 움직임들을 얼마나 그리즈만이 가져가 줄지가 의문이다. 



위의 궁금증에서는 공격 시에 보일 수 있는 애매한 모습들에 대한 우려를 동시에 나타냈지만,

그리즈만이 영입되었을 때, 수비적인 부분에서는 팀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ATM시절부터 그리즈만이 보여줬던 엄청난 활동량전방 압박은 바르셀로나의 수비라인이 갖춰진 상황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공격수의 영입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그전에 앞서 MSN에서의 공격수들이 내려와서 풀어나가는 공격의 패턴에 있어서 분명한 한계점을 보여줬던 만큼, 선수단 정리와 함께 월드클래스의 미드필더 영입이 우선시되어야 한다.


움티티와 그리즈만의 #hotlineb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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