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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Inbong Jan 09. 2018

쿠티뉴 바르셀로나 이적

쿠티뉴 이적의 이모저모

공식 트위터 프로모션 영상: 보드진들은 진짜 8월에 올 줄 알았나 보다..;;


쿠티뉴 SAGA의 마무리 


 겨울 이적시장 전까지 완강했던 리버풀 3 대장과 쿠티뉴의 계약기간을 고려했을 때, 어쩌면 불가능한 이야기가 아닐까? 했던 SAGA는 €160m의 이적료로 마무리되었다.

 쿠티뉴 이적의 일등공신에는 펀웨이 그룹과의 접촉을 위해 노력한 나이키, 펩 세구라 그리고 쿠티뉴 에이전트를 꼽을 수 있다. 얼마 전, 바르톨메우 의장이 그리즈만 가족과의 만남을 가진 것은 2nd 옵션에 대한 그리즈만 측의 의사와 함께 쿠티뉴만 바라보고 있지 않다는 것을, 언론을 통해 보여주려는 움직임 이였다고 해석할 수 있다. (여전히 포스트 메시의 플랜 중 하나인 그리즈만에 대한 관심이 식지 않았다는 점, 고액 주급자인 투란과 마스체라노의 판매 등이 결부되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이적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문도>에서 보도한 쿠티뉴 활용 가능한 포지션
저의 포지션은 감독님께 달려 있습니다. 제가 해야 할 일은, 팀을 돕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쿠티뉴의 활용방안


 위의 사진을 보면,

4-3-3에서는 좌우 포워드와 메짤라

4-4-2에서는 공미와 세컨드 스트라이커와 좌우 윙어까지 가능하다고 나와 있다.     


 쿠티뉴는 중원에서 볼을 점유하는 데에 특화된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옆에서 경기를 조율해주는 선수가 있어줘야 하지만, 바르셀로나에는 이러한 유형의 선수가 없다. (필자는 이 자리에 알레냐 혹은 삼페르 선수가 제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생각) 지금 당장 우측 넓적다리 부상으로 인해 약 20일 정도 경기를 뛸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2월에 쿠티뉴가 출전했을 때의 경기를 보고 생각해봐도 늦지 않을 듯싶다.


ㅋㅋ 성골유스 인줄


 지난 글에서 선수단 정리와 월드 클래스 미드필더의 필요성을 언급했던 만큼,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한 예리미나의 영입 마무리와 GD, 투란, 마스체라노 등의 선수단 정리가 원활하게 이루어졌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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