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본질의 의미를 찾다

대보세라믹스 X 아키모스피어

by 인테리어브라더스


오는 7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 A, B홀에서 열리는 ‘코리아빌드’에서 인테리어 디자이너와 자재 기업의 특별한 컬레버레이션이 펼쳐진다.


누구나 아름다운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문화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기업 ‘인테리어브라더스’에서 기획·운영하는 ‘코리아빌드 특별관 MAGAM. essence by 인테리어브라더스’(이하 ‘MAGAM. essence’)는 국내외에서 촉망받는 인테리어 디자이너(전문가)와 자재 기업이 협업하여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코리아빌드’의 메인 기획관이다. 건축·인테리어 분야의 이슈를 주제로 자재를 나열하기만 하는 획일적인 기존 스타일에서 벗어나 예술의 시각에서 자재를 바라보는 것이다.


37년간 타일만 생산해 온 타일 전문 기업 대보세라믹스와 컬레버레이션하는 아키모스피어 박경식 대표는 station NEO(스테이션 니오), 하나은행 글로벌 캠퍼스 파빌리온 원, P+, SYSTEM – black, 파피루스SFC 등 감각적인 공간을 디자인한 디자이너다.

%EC%95%84%ED%82%A4%EB%AA%A8%EC%8A%A42.jpg?type=w1200 아키모스피어 박경식 소장

박경식 디자이너는 이번 컬레버레이션에 앞서 “보통의 기획관이라고 하면 기본적으로 디자이너의 건축, 아니면 공간 언어를 대중과 소통하는 그런 방향으로 많이 만들어지는데 ‘MAGAM. essence’는 자재라는 부수적인 주제가 들어가는 일반적인 형태의 기획관이 아니기 때문에 신선했다”고 말했다.


이어 “타일을 가지고, 특히나 타일을 낯설어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굉장히 고민됐다”며 “타일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어떠한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 ‘주제를 잘 전달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많았다”고 덧붙였다.

01-atelier-archimosphere-station-neo.jpg?type=w1200 아키모스피어에서 디자인한 station NEO

그러면서도 “프로젝트마다 다른 방향성을 염두에 두는데 특히 ‘MAGAM. essence’는 완전히 도전일 것 같다”며 “완전히 새로운 방식을 고민하고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싶은 욕심이 있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이번 ‘MAGAM. essence’의 주제는 ‘본질의 집(The Hut of Essence)’이다. 지각의 자동화 속에서 영위하는 우리의 일상적 삶과 사물은 본래의 의미를 상실한 채 퇴색된다. 지난 2월 킨텍스에서 열린 ‘트렌드 파빌리온’에서는 ‘낯섦’을 주제로 해 이러한 일상의 틀을 깨고 익숙하지만 익숙하지 않은 새로운 모습을 발견했다. 이번에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본질의 모습, 본질의 공간이 무엇인가를 탐구해보고자 한다.

%EB%8C%80%EB%B3%B43.jpg?type=w1200 대보세라믹스 박효진 대표

대보세라믹스의 박효진 대표는 “‘MAGAM. essence’ 이야기를 듣자마자 ‘아 이거다’ 했다”며 “주제가 너무 마음에 들었고 제조업체로서 지난 37년간 타일만을 생산해왔기에 우리 업체를 좀 더 표현하고 정말 타일다운 타일을 제조한다는 강점을 부각시킬 수 있는 상황이 될 거 같다는 생각이 한 번에 왔다”고 ‘MAGAM. essence’에 함께 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대보세라믹스는 앞서가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원료부터 가공까지 첨단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타일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색 표현의 한계를 넘은 최첨단 프린팅 방식의 생산 설비를 갖추어 보다 다양하고 혁신적인 디자인의 타일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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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세라믹스 순창 공장에서 타일의 제조 과정을 직접 보고 자세한 소개를 들은 뒤 박경식 디자이너는 ”현장을 방문하기 전에 사실 타일이 가진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동안 타일을 심미적인 측면에서만 바라본 것 같다”며 “현장에서 장인들의 이야기를 듣고 타일을 물성으로 이해하는 관점에서 원재료가 무엇인지도 모른 채 디자인으로만 선택해왔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 부끄러웠다”고 말했다.


이어 “장인들이 일하는 과정 하나하나를 소개하는데 자부심이 느껴졌다. 이번 주제인 ‘본질의 집’에 관한 스토리가 여기에 맥이 닿아 있는 느낌이 든다”며 “타일은 그들에 의해 만들어진 것인데 사람들은 잘 모른다. 타일도 마찬가지로 화려한 부분만 드러나기 때문에 평소에 드러나지 않는 타일의 뒷면에 주목하고자 한다”고 디자인 방향성을 설명했다.


또한, “타일 뒷면에 DAEBO(대보)라는 글자가 깨끗하게 찍혀 있던데 이번 기회에 이런 것들을 더 보이고 드러나게 해서 상징적이고 은유적이긴 하지만 그렇게라도 드러냈으면 하는 의지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HBC1009.JPG?type=w1200 대보세라믹스 바닥 타일 HBC1009

현장을 돌아보고 이야기를 들으며 깊은 영감을 받았다고 언급한 박경식 디자이너. 이번 ‘MAGAM. essence’ 주제가 ‘본질의 집’인 만큼 어떤 디자인으로 타일의 본질을 풀어낼지 기대를 모은다.


이번 ‘MAGAM. essence’를 통해 기대하는 바를 묻자 박효진 대표는 “우리는 본질에 접근했을 때 강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완제품이 가진 스토리 혹은 뭔가 전달되는 또 다른 감성에 대해 같이 느끼는 부분이 있다면 더 크게 와 닿는 게 있을 것”이라며 “공장 미팅을 통해 (디자이너가) 진짜 우리를 이해하는데 한발 다가왔다고 생각한다. 이야기를 나누면서 같은 방향을 보고 있다는 느낌이 있어서 우리가 표현하려는 부분을 잘 나타낼 수 있는 결과물을 보여주지 않을까 하는 큰 기대가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끝으로 박경식 디자이너는 “타일 본래의 사실적인 내용과 그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를 관람객들이 조금 더 경험하는 시간이었으면 한다. 이 공간 안에서 대중이 타일에 대해서 나도 몰랐던 사실을 알았으면 좋겠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모든 이들의 진심이 느껴졌다. 그 점이 즐거웠고 나를 조금 더 움직이게 만들었던 힘이었던 것 같다. 이 분위기에 동화되어 진심으로 하겠다”라는 각오를 다졌다.


코리아빌드 2019
2019.07.04(목)~07.07(일)
서울 코엑스 A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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