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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인디스쿨 Dec 10. 2024

1학년 선생님과 1학년 학부모를 위한 책

<우리는 1학년 선생님>

*초등교사 온보딩 시리즈란?
초등교사 온보딩 시리즈는 신규 초등교사의 안전한 교직 적응을 돕기 위해 선배 교사가 현장에서 다년간의 경험으로 직접 길어 올린 현장 경험지식을 책으로 묶은 것입니다. 오늘 배워 당장 내일 교실에서 써먹을 수 있는 생생한 경험지식은 신규 선생님은 물론 도움이 필요한 모든 선생님에게 더운 여름날 마시는 얼음물 한 잔처럼 갈증을 해소해줄 것입니다. 


작년 이맘때 쯤 초등교사 온보딩 시리즈의 첫 번째 책 <오늘부터 초등교사>가 출간되었었지요. 많은 선생님들의 관심과 격려 속에 <오늘부터 초등교사>가 많은 독자 여러분들에게 가닿을 수 있었고, 덕분에 온보딩 시리즈가 계속될 수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출간된 초등교사 온보딩 시리즈의 두 번째 책, 따끈따끈한 신간 <우리는 1학년 선생님>을 소개합니다. 

초등교사 온보딩 시리즈 두 번째 책 <우리는 1학년 선생님>


도서 소개 <우리는 1학년 선생님> 

학교라는 세계에 첫발을 내딛은 1학년은 모든 게 낯섭니다. 1학년 선생님은 모든 것이 낯설기만 한 1학년 아이들이 어엿한 학생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1학년의 모든 첫걸음을 함께하는 특별한 안내자'입니다. 모든 어린이들이 어엿한 학생으로 성장하기까지 그 시작점에는 1학년 선생님들이 서 계신 것이지요.

    1학년 학생들에게 특별한 안내자가 필요하듯 1학년 선생님에게도 특별한 안내자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1학년 선생님>은 오늘도 1학년 틈바구니에서 땀흘리며 수고하고 계실 1학년 선생님을 위한 안내서입니다. 오랜 시간 1학년을 담당한 '1학년 전문가' 선생님 여섯 분이 고군분투하며 길어 올린 현장 노하우를 이 책에 담았습니다. 수업준비, 한글해득 등 학습에 관한 것은 물론 정리정돈, 줄서기, 친구관계 등 학교생활 전반에 관한 것과 학부모와의 관계까지 지금 당장 교실에서 써먹을 수 있는 폭넓은 경험지식을 담았습니다. 



1학년 선생님을 위한 책 

이 책은 서툴지만 진지한 학습자의 특별한 안내자인 1학년 선생님들을 위한 책입니다. 미리 책을 읽어보신 몇몇 선생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해주셨어요. 

    내년에도 아마 1학년을 맡게 될 나에게 아주 큰 선물 같은 책이다. 책을 다 읽고 난 지금, 내년은 올해보다 더 잘 해낼 수 있겠다는 희망이 생겨났다. 1학년 담임이 아니라면 쓰지 못했을 이야기들, 경험에서 우러나온 1학년 지도법과 1학년 추천 도서들은 교사들에게 든든한 도움이자 귀여운 공감, 그리고 따뜻한 위로이다.
    이 책은 당장 1학년 담임을 맡게 되더라도 걱정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꼭 필요한 내용을 자세하게 담고 있다. 현장에서 저학년을 맡게 될 신규 또는 저경력 선생님뿐 아니라 연륜있는 선생님들에게도 지침서로서 많은 도움이 될 책이라고 생각한다.

 


동시에 1학년 (또는 예비 1학년) 학부모를 위한 책

선생님들께서 보내주신 따뜻한 피드백 한 줄 한 줄에 힘이 많이 났는데요. 예상치 못한 공통의 피드백을 만나기도 했습니다. 

 

    이 책은 1학년 선생님을 위한 책이기도 하지만 1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 또는 예비 1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가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그 이유는 이렇습니다. 유치원 또는 어린이집과 학교는 시스템이 많이 다르지요. 그래서 자녀를 학교에 처음 보내는 학부모라면 학부모 역시 1학년 학생 만큼이나 학교가 낯설기는 매한가지인데요. 이 책을 통해 학교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돕는 것은 물론 자녀에 대한 이해, 자녀와의 소통 방법, 그리고 선생님과의 원활한 소통 등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따뜻한 연말을 위한 한 권의 책 선물

(난데없이 터진 12.3 계엄 발표에 올 연말은 따뜻, 훈훈, 평화와는 조금 거리가 멀어져버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만) 온기를 주고받는 연말 선물로 <우리는 1학년 선생님>을 동료에게 건네보는 것은 어떨까요? 올 한해 1학년 아이들과 부대끼며 수고하신 선생님에게, 1학년 자녀를 두고 계신 학부모 또는 내년에 자녀를 학교에 보내게 될 예비 학부모에게, 또는 학교라는 세계가 아직 낯설기만한 신규 선생님에게 <우리는 1학년 선생님>을 건네보세요. 실용적이고 따뜻한 선물이 될 거예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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