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짓 양성 프로그램 공공작당
생계형 일거리 말고 온전히 즐거움을 위한 작업이 있어야 반복되는 하루에도 윤기가 납니다. 일을 해서 통장을 채우는 일도 중요하지만 내게 주어진 시간으로 통장 너머 영혼까지 채울 수 있을 때, 비로소 우리 삶은 살만한 것이 됩니다.
일찍이 한나 아렌트 선생님도 이것이 바로 인간의 조건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생계형 일거리인 ‘노동’ 그리고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내는 ‘작업’, 사회적 관계를 만들어나가는 ‘행위' 이것이 활기찬 삶을 유지하는 삼각편대라고요. 여러분 삶의 트라이앵글은 모양이 괜찮은가요?
이 삶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 어떤 사람들은 딴짓을 합니다. 어떤 이는 사이드 프로젝트, 어떤 이는 덕질이라고 말하는 그 일이요. 세상에 내 마음대로 되는 일이 많지는 않지만, 딴짓만큼은 마음대로 할 수 있습니다. 입사원서도 면접도 필요 없어요. 그저, 시작하면 되니까요!
, 라고들 하지만, 말이 쉽지 시작이 얼마나 어렵습니까? 그래서 공공그라운드가 준비했습니다(두둥) 딴짓을 해보고는 싶은데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준비한 ‘공공작당: 나만의 프로젝트 시작하기', 말 그대로 프로 딴짓러에게 어떻게 딴짓을 시작했고, 어떻게 프로 딴짓러가 될 수 있는지 노하우를 전수받는 프로젝트입니다.
여러분이 뭘 좋아할지 몰라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준비했어요. (수줍)
예약은 여기에서!
예약은 여기에서!
예약은 여깁니다!
재미있는 일을 벌이는 기획을 배울 수 있는 기획의 기술을 시작으로 팟캐스트 제작의 기술, 독립출판의 기술, 심지어 일러스트로 굿즈를 만드는 기술까지 준비했어요. 딴짓의 시작부터 온갖 실패담과 양질의 결과물을 위한 노하우까지 아낌없이 전수해주신다고 합니다.
여러분 각자의 딴짓이 공공그라운드에서 시작되기를 바랍니다! 혹시 이곳에서 팀원을 만나거나 새로운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된다면? 공공그라운드에게 알려주세요. 이곳에서 시작된 새로운 딴짓, 공공그라운드가 적극 지원할 예정입니다.
올해가 가기 전에 나만의 프로젝트 한번, 시작해 보실래요?
여러분의 딴짓을 응원하는 공공그라운드 :)
https://booking.naver.com/booking/5/bizes/179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