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
그닥
외로운 것도 아니고 심심한 것도 아니다.
그렇다고 딱히
안 외롭다거나 안 심심하지도 않다.
정확히 말하면
너의 손과
너의 목소리와
너의 귀와
너의 미소와
너의 속삭임과
너의 호흡과
너의 땀과
너의 체온이 필요한 거다.
다시 한번 정확히 말하자면
좋을 거 같다. 네가 나와 같이 해 준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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