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직장스쿨 INJI Jul 23. 2024

결혼정보회사가 성장할 수 밖에 없는 2가지 이유

6각형의 완벽한 배우자를 원하십니까?


요즘은 결혼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힘들어진다는 사실을 많이 느끼고 계시죠?

실제로 결혼 자체도 나이가 많이 늦어지는 추세구요.

통계청 기준으로 평균 초혼 나이가 남자는 34세, 여자는 32세니까요.

개인적으로 느껴지는 노총각이나 노처녀의 기준은 남자는 42세, 여자는 38세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바쁘고 힘든 직장생활과 이성에 대한 높아진 기대치 그리고 경제적인 부담까지,

수많은 스펙과 조건들로 인해서 연예와 결혼을 미루거나 망설이는 사람들이 주변에 너무나 많죠.

그리고 시간이 흐르면 자연스럽게 노총각이나 노처녀, 만혼이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6각형의 완벽한 배우자를 원하죠.

몸매나 외모, 얼굴이나 키, 나이, 학교와 학벌, 직업과 연봉, 재산상태, 부모님의 노후준비상태나 건강상태, 가치관이나 취미, 음주와 흡연 여부 게다가 MBTI까지,

자신이 생각하는 조건에 맞거나 그 보다 훨씬 이상의 배우자를 원하죠.

물론 지금은 눈높이와 조건을 맞추는 것이 당연한 시대이기도 하니까요.

순수하고 지고지순한 사랑은 10대나 20대 초반의 어릴 때 하는 것이고,

20대 후반이나 직장인이 되면 자신의 조건에 맞는 새로운 사랑을 찾아나서는 거죠.


하지만 그렇게 원하는 스펙이나 조건에 맞는 이성을 찾는 것이 쉽지가 않죠.

그래서 이 힘든 것을 대신해주는 것이 결혼정보회사구요.

앞으로의 시대가 경제력이 모든 기준이 되고 시간이 소중해지는 분초 사회가 될수록,

결혼정보회사는 계속 성장한다고 확신합니다. 

물론 일각에서는 사람을 인위적인 등급으로 나누고 평가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있기는 하지만,

이미 우리의 현실은 상대방을 등급으로 나누고 평가하고 있죠.

금수저와 흙수저, 인서울과 지방이라는 말이 대표적이구요. 

다만 우리 스스로 인정하기 싫을 뿐이죠.

사랑은 순수해야 한다고 생각하니까요.


그럼에도 누군가는 좋은 대학이나 의대를 가기 위해 조기 교육이나 대치동 사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하구요,

좋은 결혼을 하기 위해서는 믿을 수 있는 결혼정보회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이제는 30대 후반의 어쩔 수 없는 늦은 가입이 아니라, 

조기 교육처럼 20대 초중반부터 가입하는 사람들이 많이 생기고 있죠.

만약 사랑과 결혼이 인연이라면,

그 인연도 미리 조건에 맞게 만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거구요.


게다가 원래 우리는 조선시대부터 부모님들끼리 중매쟁이를 통해 가문의 위상이나 재산 등을 미리 비교하고 맞춰보면서 얼굴도 모르는 남녀를 결혼시켰죠.

문화적으로도 중매가 어느 정도 익숙하구요.

다만 차이는 조선시대에는 조건이나 스펙을 미리 맞추고 연예없이 바로 결혼을 했다면,

지금은 조건이나 스펙을 미리 맞추고 결혼하기 전에 연예를 하는 거죠.

연예도 중요하거든요.

이를 통해서 서로의 가치관이나 취미, 유머 코드나 대화가 잘 통하는지도 확인하고 사랑도 해야하니까요.

쉽게 말하면, 

과거의 중매쟁이가 지금의 결혼정보회사가 되는 거죠.


그리고 예전엔 지인이나 친구의 소개팅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성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면,

지금은 소개팅을 해주는 지인이나 친구도 거의 없고,

해주더라도 자신이 원하는 조건이나 스펙이 맞지도 않죠.

그래서 소개팅을 하면 할수록 실망만 커져가구요.

직장생활로 바쁜 애인 없는 직장인들은 친구에게 부탁을 하기 보다는,

결혼정보회사를 찾는 것이 오히려 훨씬 편하고 부담도 없죠.

원래 모든 일은 첫 단추가 가장 중요하듯이,

애인 없는 직장인을 위한 첫 단추이자 검증된 탈출구 역할을 결혼정보회사가 하게 되는 거죠.



그래서 지금부터는 결혼정보회사의 역할과 성장할 수 밖에 없는 2가지 이유에 대해 남자 직장인의 입장에서 가볍게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우선 첫 번째는, 사회적인 인식의 변화입니다.

너무 바쁜 직장생활과 개인주의적인 사고 방식, 1인 가구가 급증하고, 시간의 가치가 무엇보다 소중해지는 분초 사회 그리고 경제력이 모든 가치의 기준이 되어갈수록,

전통적인 방식으로 연예나 결혼을 하는 것이 힘들어지죠.

솔직히 이제는 나이 들어 혼자 살아도 아무렇지도 않구요,

연예는 하더라도 결혼은 조건과 스펙이 맞는 다른 사람과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요.

결혼에 대한 기존의 가치관이 급격히 무너지는 중이죠.


게다가 결혼 연령이 많이 늦어지고 결혼에 대한 가치관이 다양해지면서,

자신에게 맞는 배우자를 찾고자 하는 사람들이 계속해서 늘어나는 중이죠.

그리고 자신에게 맞는다는 의미가 앞서 언급한 조건이나 스펙들은 당연하고,

대화 코드나 유머, 가치관 등 많은 것들이 맞아야 하는 거구요.

하지만 현실은 자신에게 맞는 사람을 찾는 것이 너무 힘들죠.

어쨌든 이 역할을 결혼정보회사가 할 수 있는 거구요.

그래서 결혼정보회사가 계속해서 성장을 하는 거죠.


특히 최근 인기있는 리얼 연예 예능프로그램인 ‘나는 솔로’, ‘솔로 지옥’, ‘커플 팰리스’등을 보면,

이 프로그램들이 결혼정보회사 역할을 한다는 것을 쉽게 알 수가 있죠. 

우리는 이러한 모습들을 이미 자연스럽게 받아드리고 있는 거구요.

이 프로그램들이 지금 어색하지 않다는 것은 그만큼 사회적으로 결혼에 대한 인식이 많이 변화했다는 반증이죠.



결혼정보회사가 성장할 수 밖에 없는 이유 두 번째는,

결혼정보회사가 결혼 자체에 대한 효율성과 신뢰, 전문성을 확실히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경쟁력이 있다는 의미죠.

고객의 취향과 조건에 맞는 이성을 찾아주는 매칭 서비스, 

조건과 스펙 자체를 확실하게 검증해주는 서비스,

모태 솔로나 연예 초보들을 위한 대화법이나 옷차림, 자신감 등을 코칭 해 주는 서비스,

만남 이후에 상대방에 대한 피드백과 자기 객관화도 확실하게 해주죠.


물론 이 과정에서 비용이 들기도 하지만,

고객의 입장에서는 굳이 친구에게 소개를 부탁할 필요도 없구요,

원하는 조건의 이성을 적극적으로 요구할 수도 있죠.

이렇게 생각하면 결혼정보회사는 결혼을 하고자 하는 솔로들에게는 굉장히 효율적이고 편리하며 믿을만한 거죠.


앞으로 시간이 점점 지나면서 AI 시스템과 고객 DB가 구축이 될수록,

모든 서비스들이 Upgrade가 될 것이구요, 신뢰는 계속 쌓여갈 것입니다.

당연히 회사는 계속 성장하게 되겠죠.



지금까지 결혼정보회사가 성장할 수 밖에 없는 2가지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현명한 사람은 토끼는 아니지만 도망치거나 해결할 방법을 최소 3가지는 가지고 있듯이,

결혼을 하고자 하는 솔로 직장인들에게는,

결혼을 위한 3가지 방법 중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개인적으로 주식 투자를 한다면,

결혼정보회사에 하는 것도 답이라고 생각하니까요.




https://youtu.be/9J2ekxRQfOQ

작가의 이전글 직장인이 결혼하기 힘든 4가지 이유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