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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직장스쿨 INJI Sep 09. 2024

죽어가는 호기심을 살리는 7가지 방법 ①

모르면서 아는 척하지 말고 제발 물어봐라!

안녕하세요? 직장스쿨 INJI입니다. 



우리는 회사에 취업하기 전까지 중고등학교나 대학과 취준생 시절 등 치열한 시간을 보내죠.

이 과정에서 호기심과 질문을 통한 지적 탐구보다는 쓰고 외우고 자격증을 획득하는 등의 정답이 정해져 있는 교육을 받았고 지금도 여전히 이런 교육에 익숙하죠.

솔직히 정답이 있는 객관식 시험이 서술이나 논술형 시험보다는 훨씬 편하구요.

반대로 호기심이나 이해가 안가는 것들은 혼자 알아서 해결하거나 기약 없는 나중으로 미루게 되었죠.

슬프게도 항상 바쁘다 보니까 점점 잊혀지게 되었구요.


원래 호기심이란 ‘새롭고 신기한 것을 좋아하거나 모르는 것을 알고 싶어하는 마음’이죠.

호기심 자체는 인간을 가장 인간답게 하는 본능이자 특성이고,

평범함을 넘어 탁월한 존재가 될 수 있는 강력한 힘이기도 하죠.

호기심은 궁금과 질문을 유발하고 실행과 경험을 통해서 스스로의 성장을 가능하게 만들죠.

호기심이 있어야 평생 배우고 학습하며 성장할 수도 있구요.


호기심이 없는 배움이나 학습은 그 자체가 고통이자 지옥일 뿐이고,

학창 시절을 지옥처럼 느끼면서 견뎠기 때문에 대학 입학이나 취업을 하는 순간,

학습과는 확실히 멀어지게 되죠. 

그 동안 우리는 지식의 근본 원리를 이해하거나 ‘왜?’라는 생각보다는 시험과 성적을 위해 무조건 외워야만 했고,

뜨거운 돌을 삼키듯이 소화가 안되더라도 무조건 소화시켜야 했죠.

쉽게 말하면 호기심이나 학습 자체가 나쁘거나 불행한 경험이 된 거죠.

당연히 호기심은 질문과 함께 사라지게 되었구요.



그래서 오늘은 ‘죽어가는 호기심을 살리는 7가지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지금보다 회사에서 인정을 받고 싶거나 꾸준히 성장하고 싶다면,

지금부터 이야기하는 7가지 방법에 대해 확실히 이해하고 최소한 한가지라도 실행해보세요. 

죽어가는 호기심을 살리는데 도움이 될꺼라고 확신합니다.



죽어가는 호기심을 살리는 방법 첫 번째는,

내 자신이 호기심이 많은 사람이 될 수 있음을 믿어야만 합니다.

스스로 성장할 수 있다는 믿음과 지금보다 훨씬 창의적이고 인정받을 수 있다는 자신감과 확신이 필요한 거죠.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능력을 믿지 못하거나 제한하는 고정관념을 많이 가지고 있죠. 

“나는 절대 안돼! 할 줄 아는게 아무것도 없고 능력도 부족해!”라는 생각과 자존심이 부족해서 스스로 장벽을 쌓고 한계를 두는 거죠.

당연히 제대로 해보지도 못하고 스스로 포기하게 되구요.   

이 사이에 호기심이 끼어들 틈은 아예 없죠.


하지만 이는 능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두려움을 넘어 과감한 도전을 할 수 있는 용기와 자기 확신이 부족하기 때문이죠. 

아무도 나를 안 믿어주지만, 나 또한 내 자신을 믿지 못하니까요.

당연히 저를 포함해서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생각하죠.

그렇다고 해서 낙담하거나 실망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쉽진 않지만 생각만 바꾸면 되니까요.

“그냥 한 번 호기심을 가져보자! 궁금하면 창피해 하지 말고 물어보자!”라고 생각하시고 가볍게 실행해 보세요.

어쩌면 그동안 고민했던 것보다 훨씬 쉬울 수도 있거든요. 


그리고 호기심으로 성장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과의 차이는 배우고 성장하고 변화할 수 있다는 자기 확신의 여부죠.

그러니 누군가가 찾아와 호기심을 해결해 주길 기대하기보다는, 

직접 호기심을 해결할 수 있도록 용기를 내보세요.

여러분들은 호기심으로 가득한 사람이 충분히 될 수도 있고,

어쩌면 그 동안 잊고 있던 호기심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



죽어가는 호기심을 살리는 방법 두 번째는,

항상 초심자의 마음자세를 유지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위기이거나 어려울 때 항상 ‘초심을 지켜야 한다! 기본을 돌아가야 한다!’고 말하죠.

많은 기업들은 위기 때마다 ‘Back to Basic’이나 ‘초심으로 돌아가자!’라는 구호를 말하기도 하구요. 

그만큼 초심이나 기본은 중요하다는 의미죠.

초심자의 마음자세란 항상 이유를 궁금해하고 답을 구할 때까지 계속 질문하는 겁니다.

궁금해 하거나 모르면 알아야 하는게 당연하잖아요.

이렇게 하면 고정 관념에 집착하지도 않게 되고,

배우고 성장하려는 욕구도 점점 강해지죠.

기존의 아는 것이나 상식, 편견과 고정관념에 얽메이지도 않게 되구요.

세계적인 경영 구루인 피터 드러커 교수도 “컨설턴트로서 나의 장점은 아는 척하지 않고 이것 저것 물어보는 것!”이라고 말했고,

저 개인적으로는 “아는 것을 아는 척하기 보다는 아는 것도 다시 한번 확인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초심자의 마음자세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초심자의 마음자세를 유지하는 사람과 정반대되는 사람은 모르면서도 아는 척하는 사람이죠.

게다가 이런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전문가로 생각하구요.

자신의 스펙과 경험을 브랜딩이란 이름으로 과장하기 바쁘죠. 

이들은 질문과 경청을 하기 보다는 먼저 말하고 답을 늘어놓기 바쁘죠.

안타깝게도 이런 사람들은 자기 확신만 점점 강해질 뿐, 

성장의 기회를 계속 놓치고 있는 거구요.


소크라테스가 그 당시 소피스트들에게 했던 “너 자신을 알라!”라는 말과 비슷하죠.

네 자신이 잘 모르면서 함부로 말하고 있다는 사실을 먼저 깨닫고 그 다음 배우고 성장할 수 있어야 한다는 말이니까요.

그러니 이제부터는 모르면서 아는 척하지 말고 모르면 무조건 질문하고 확인하세요.

모르면서 아는 척하는 것은 호기심을 죽이는 최악의 방법이거든요.

죽어가는 호기심을 키우고 성장하고 싶다면,

반드시 초심자의 마음자세를 유지할 수 있어야 합니다.



죽어가는 호기심을 살리는 방법 세 번째는,

항상 “왜?”라는 말을 즐겨 사용하세요.

단지 생각에만 머물지 마시구요.


원래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무엇이든 궁금해하고 호기심이 가득한 존재죠.

어린 아이일수록 세상에 대한 호기심과 질문들로 가득하구요.

성장하면서 호기심과 질문들은 점점 줄어들긴 하지만,

그래도 그나마 죽어가는 호기심을 다시 살릴 수 있는 방법은 “왜?”라고 묻고 생각하는 거죠.

회사에서 인정받고 성장해가는 리더는 일방적인 지시나 대답보다는 질문과 경청을 더 많이 하듯이,

항상 “왜?”라는 생각을 통해서 질문을 하게 되면 부하직원들과 함께 성장할 수도 있고 성과도 향상시킬 수가 있죠.


어쨌든 호기심이 많아야 질문을 할 수 있고 “왜?”라는 생각으로 문제와 본질의 핵심도 꿰뚫을 수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일부러라도 “왜?”라는 생각과 말을 즐겨 사용하세요.

분명히 죽어가거나 사라져가는 호기심과 더불어 통찰력과 창의성도 함께 살아날 수 있을 겁니다.



지금까지 ‘죽어가는 호기심을 살리는 7가지 방법’ 중 3가지에 대해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이를 간단히 요약하자면,

내 자신이 호기심이 많은 사람이 될 수 있음을 믿어야 하고,

초심자의 자세를 유지할 수 있어야 하구요,

항상 “왜?”라는 말을 즐겨 써야 합니다.

솔직히 이 3가지를 실천하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는 않을 겁니다.

하지만 한 번의 실천이 아니라 생각이나 행동 자체가 습관이 되어야만 하죠.

그래야 오랫동안 죽어가던 호기심을 되살릴 수 있거든요.

그리고 회사에서 인정 받고 성장을 꾸준히 하고 싶다면,

가슴 속에 죽어가던 호기심을 꼭 살려내세요.

생각만 하고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아니니까요.




https://youtu.be/6SoBrVBeF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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