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리스트에 대해 아세요?

지금 저는 행복해지려고 노력 중입니다

by 회사선배 INJI

한국 사람들은 태어날 때 삼신 할머니가 엉덩이를 치면서 이렇게 말했다고 하죠.

"세상에 나가서 행복하게 살다 와!"라고 말이죠.

하지만 태어나보니까 현실은 행복보다는 불행한 경우가 더 많은 것 같구요.

주변을 둘러보면 가난이나 고통 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죠.

회사나 뉴스에서도 행복한 모습들은 찾을 수가 없고 전쟁이나 위기, 불안이나 두려움에 대한 이야기뿐이구요.


그러다보니 아주 보통의 하루를 의미하는 '아보하'라는 말이나 소확행이란 단어가 유행을 하고 있죠.

불행한 일들이 너무나 많다 보니까 별일이 없으면 오히려 다행이고,

서점에 가도 행복이나 위로에 대한 이야기가 베스트 셀러구요.

무소식이 희소식이란 말이 이래서 나온 지도 모르죠.

그만큼 사람들은 정신적으로 지쳐있다는 의미구요.

행복하지 않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너무나 많고 불행한 사람들이 넘쳐나고 있죠.

오히려 행복을 다행으로 생각하고 불안이나 두려움을 공포스럽게 생각하구요.

부처님이 이야기했던 삶은 고통이라는 말이 틀린 말이 아님을 절실하게 느끼게 되는 거죠.




그리고 사람은 누구나 이기적인 마음을 가지고 태어나죠.

항상 남보다 많이 가져야만 하고 괜찮은 모습을 최대한 많이 노출해야만 하죠.

그래야 사람들이 제가 행복한지 알테니까요.

이럴려면 비겁함이나 내로남불이 필요하기도 하죠.

어쩌면 이게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일지도 모르구요.

그 이면에서는 진짜 내 모습이 무엇인지도 모른 채 불행하게 살아가는 중이죠.


가끔은 "이렇게 사는게 맞나? 도대체 나는 어떤 사람이지?"라는 고민을 하게 되죠.

하지만 직장생활이나 급한 일에 쫒기다보니까 금방 잊게 되구요.

눈 앞에 문제에 집착하다 보니 정말 중요한 내 문제에 대한 고민은 항상 뒤로 하는 거죠.

그러면서 어느 순간 행복보다는 두려움이나 우울한 감정이 가득차게 되구요.

그럼에도 원래 이런 게 삶이라고 생각하면서 포기하고 사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죠.

그러다보니 행복을 사치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구요.

이들은 직장생활 자체를 내가 원해서 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불행한거라고 생각하니까요.




우리는 예전보다 많이 부유해졌지만,

마음은 항상 공허하거나 열등감만 커지고 경쟁에서 무조건 이겨야만 하는 직장생활을 하고 있죠.

함께 웃는 법보다는 이겨야만 대학을 가고 승진할 수 있는 삶 속에서 오히려 경쟁이 당연하게 느껴지구요.

50년 전만해도 찢어지게 가난했던 나라에서 이제는 굶는 사람이 없다고 하지만,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에 닥치면 정신적으로 피폐하고 각박함을 느끼게 되죠.

그러면서 "내 삶은 너무 불행하다!"라는 생각이 자리를 잡게 되구요.

이 틈에서 행복은 자리를 찾을 수가 없죠.

부러우면 지는 거라면,

내 삶은 이미 졌다는 의미구요.

이런 상황에서 행복해지기란 정말 쉽지가 않고 오히려 불행하지 않으면 다행이구요. .




그래서 저는 불행한 삶을 극복하기 위해 오랫동안 고민을 했습니다.

22년간 직장생활을 하면서 정신적으로 너무 피폐했고 불행함만 느끼면서 살았으니까요.

업무도 힘들었지만 사람들이 더 힘들었고 흙수저로서 돈 때문에 직장생활을 해야만 했었으니까요.

그에 대한 복수심인지 행복에 대한 집착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나를 위한 최선의 방법이 미니멀리스트가 되는 거였죠.

지금도 미니멀한 생활을 하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구요.

지금보다 욕심을 조금만 더 버릴 수 있다면,

절에 들어가서 살아도 될 것 같으니까요.

어쨌든 지금 저는 행복해지려고 노력 중입니다.




그렇다면 미니멀리스트란 어떤 의미일까요?

미니멀리스트란 말을 어디선가 많이는 들어 봤는데 무슨 의미인지는 잘 모르죠.

솔직히 저도 그랬으니까요.


미니멀리스트란 삶에서 불필요한 것을 최대한 줄이고,

내가 진짜로 원하거나 본질적인 것들에 집중하는 사람들이죠.

물욕이나 소유욕, 인간관계나 소비 등 많은 영역에서 욕심을 버리고 적게 가질수록 행복하다는 방향으로 살아가려는 사람들이구요.

쉽게 말하면 덜어냄으로써 소중한 것을 얻는 것이죠.

현재 나의 모습에 만족하고 나를 성장시키거나 의미 있는 일을 통해 봉사하는 삶을 살아가려고 노력하구요.

직장생활에서 중요한 승진이나 연봉, 사회적 성공이나 스펙 등은 크게 중요하지 않죠.

이런 면에서 직장인이 미니멀리스트가 되는 건 쉽지가 않구요.




그리고 미니멀리스트가 되려면 내 삶의 방향과 나에 대한 솔직한 이해가 무엇보다 중요하죠.

삶을 아주 단순하게 만들어서 나의 가치에 집중해야 하는 거니까요.

이 과정에서 행복의 의미를 찾을 수 있어야만 하구요.

만약 행복을 찾을 수가 없다면,

미니멀리스트의 삶이 정답이 아닌 거죠.

직장생활을 하면서 미니멀리스트가 되기란 쉽지가 않구요.

회사가 욕심을 강제로 내려놓게 하면 모를까,

연봉이나 승진 등 직장생활을 하면서 욕심을 내려놓는다는 것이 너무나 어렵죠.

저 또한 회사를 다닐 때는 회사의 방식에 최선을 다했고,

회사를 그만두고 나서는 미니멀리스트가 되려고 노력하는 중이구요.

실제로 해보니까 마음이 그 어느 때보다 편안한 건 분명하거든요.




어쨌든 행복하고자 노력하는 미니멀리스트의 특징은,

꼭 필요한 물건만 소유하면서 가능하면 소비 자체를 최소화하고,

복잡한 인간 관계를 축소하면서 나만의 시간을 만들려고 노력하죠.

물질보다는 사람과 시간이라는 본질적인 가치에 집중하려는 사람들이구요.

정신적 여유를 통해 행복을 찾는 거죠.

이를 위해서는 욕심을 줄일 수 있는 비움의 미학이 필요하구요.

미니멀리스트의 핵심은 욕심을 비우는 데 있거든요.

하지만 직장인에게는 너무 나이브한 모습이고 어리석어 보일 수도 있죠.

그래서 강요하는 것은 아니지만,

욕심을 비우지 않는 이상 행복을 찾기란 쉽지 않을 겁니다.

비워야 채울 수가 있고 욕심이 넘쳐나는 지금은 행복은 찾을 수가 없으니까요.




마지막으로 여러분들이 미니멀리스트의 삶을 지향하고 싶다면,

작은 것부터 하나씩 실행해 보세요.


우선 책상이나 침대 자리부터 정리하세요.

지금보다 20%만 더 절약하시구요.

인맥도 중요하지만 나만의 시간을 많이 만드세요.

물건이나 사람에 얽매이지도 마시구요.

이런 행동들이 처음엔 습관이 안돼서 힘들 수가 있으니까,

일단 내 몸에 맞는 쉬운 것부터 하나씩 실행하세요.

솔직히 지금도 못하는데 10년 뒤에 할 수 있을까요?

아마 10년 뒤면 지금의 시간을 그리워할 수도 있으니까요.

그러니 말로만 하지 마시고 행동으로 행복을 조금씩 찾아보세요.

오늘보다 내일이 더 행복한 직장인이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https://youtu.be/9IGjs2v7Rmg

keyword
작가의 이전글6각형 배우자와 6각형 직장인을 찾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