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보내줘야겠어.

-사주진담 기초정복 가이드(7)-

by 취중진담

2. 뜻은 하늘에, 현실은 땅에서

삶이 공간을 상정한다면요.

하늘과 땅 사이일 거여요.

제아무리 용가리 통뼈라 하여도

하늘과 땅 사이를 벗어나서 살아갈 수는 없을 거여요.

누가 하늘의 뜻과

땅의 뜻을 읽을 수 있나요?

그러하면 그의 삶은 태풍의 날개 위에서 훨훨 벗어난 거여요.

대자유인이어요.


삶이 시간을 상정한다면요.

시작도 없고 끝도 없는 선로 위의 어느 한 지점일 거여요.

제아무리 축지법을 쓴다하여도

시간의 시작점과 끝점으로 달려갈 수는 없을 거여요.

그러하기에 우리는 모두

시간이라는 선로를 끝없이 달려왔고, 달리고 있으며, 달릴 존재인 거여요.

벗어날 수 없어요.


이 거대한 프레임 안으로 나라는 존재가 들어왔다는 것은요.

하늘과 땅의 필요에 의해서일 것이고

시간의 정령이 내려준 지점의 필요에 의해서일 거예요.


되고 싶은가요?

갖고 싶은가요?

되기 싫은가요?

갖기 싫은가요?


이러한 내 자유의지는 과연 어느 정도 작동력이 있는 걸까요?


진담사주는 이 자유의지의 성공률에 대해 늘 생각하곤 하죠.

성공률이 높은 사람과 턱없이 낮은 사람의 차이에 대해서 생각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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