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의 세계에서는 크다, 작다, 같다는 개념이 없다

by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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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이 큰 바퀴와 중간 크기의 바퀴와

중심점의 점이 서로 크다고 우기는 싸움을

했다.


이 싸움에서 결론이 나지 않자

각 바퀴면에 먹물을 발라 바퀴를 움직여

선의 길이로 서로의 자웅을 겨루기로 합의했다.


시합의 결과는 큰 바퀴든 중간 바퀴든

점이든 공히 같은 선분의 길이를 그린다.


우주는 무한의 공간이다.

점은 쪼개질 수 없는 한 점이다.

그러나 점은 하나가 아니고 그 하나 속에

무한 개체가 존재하는 것이고 우주도 하나이나

그 속에 무한 개체가 있는 것이다.


무한의 세계가 존재하는 한

크다, 작다는 인간의 인식체계에 있는

편협이다.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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