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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6개의 위대한 사과
by
Plato Won
May 5. 2020
세잔의 사과와 오렌지
역사를 따라가다 보면 가장 중요한
순간에 사과가 나타나 세상을 바꾼다.
태초에 아담과 이브는 신이 먹지 마
라는
선악과에 입을 댔다가 그 벌로 세상에 던져지고
종교를 탄생시켰다.
고대 그리스 시대
신들의 결혼식에 초대받지 못한
에리스가 황금사과를 던져 세 여신들의 질투를
부추겨 10년 간의 트로이 전쟁을 일으킨다.
결과적으로 이 전쟁에서 패한 트로이 장군
아이네이아스는 탈출해서 로마의 건국신화가
되니 에리스의 사과는 로마 탄생을 낳았다.
17세기 흑사병을 피해 시골에 내려온
뉴턴은 뒷동산에 올라 사과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고 우주의 법칙을 발견했으니
과학을 탄생시켰다.
19세기 프랑스 화가 ㅍ세잔은 사과그림으로
당시 주류였던 인상주의 고전 화풍을 벗어던지고
근현대미술의 새로운 장을 열었으니
현대미술의 서막을 탄생시켰다.
21세기 스티브 잡스는
아담과 이브를 따라 사과를 한 입 베어 물고
진정한 디지털 세상을 탄생시킨다.
영국 속담에 매일 하루에 사과 한 조각씩
먹으면 만병이 낫는다는 말이 있다.
그러나 아침에 빈 속에 사과 먹기가 쉽지 않다.
마치 스티브 잡스가 애플에서 쫓겨나서
10년 동안 컴퓨터 회사 넥스트, 토이 스토리를
만든 회사 픽사에서 보낸 시간들이
입에 쓴 사과 (awful-tastin apple)였던 것처럼
말이다.
그러나 잡스에게 그 쓰라린 시간은
인생에서 가장 창의적인 시간이었다.
넥스트 컴퓨터를 통해 컴퓨터도 세련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고 픽사의 영화 애니메이션도
넥스트 컴퓨터로 제작되었다.
아마 1985년 잡스가 애플에서 쫓겨나지 않아
그 10년의 경험이 없었다면 오늘날의 애플은
없었을지 모른다.
이제 남은 마지막 사과의 주인공은
누가 차지할까?
마지막 여섯 번째 사과는 매일 아침 먹는
시큼하지만 건강 사과일 것이다.
식전에 매일
한
입씩 사과를 베어 물고
멋진 하루를 탄생시켜 보시길 권한다.
그렇게 만들어진 멋진 하루는
누가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직접 만든 하루다.
그렇게 만든 멋짓 하루가 쌓이면
멋진 건강을 만들고 멋진 인생을 탄생시킨다.
역사를 바꿀 여섯 번째 주인공이
되실 것을 정중히 권해 드린다.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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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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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작가에 의해 쓰여지지만 그 글을 사유하고 질문하는 누군가에 의해 서서히 완성되어 간다. 지식이 범생이의 모범답안지에 기여하기보다는 야성적 충동가의 혁신도구이기를 바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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