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AT ARTISTS STEAL!

by Plato Won


창의성의 본질은 무엇인가?

어느 날 하늘에서 뚝 떨어진 기발한 아이디어?

턱도 없는 소리다.

그렇게 창의성이 발현된다면 하늘만 쳐다보면

되는 것 아닌가?


뉴턴이 하늘만 쳐다보다 불현듯 사과가

뚝 떨어졌겠는가? 순진한 생각이다.

뉴턴의 만류인력 법칙은 케플러의 법칙을

발전시킨 것이다.


창의성의 본질을 이해하려면 위 두 사진을

유심히 살펴봐야 한다.


천재 사업가 스티브 잡스와 천재 화가

파블로 피카소이다.


창의성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워할 천재들이다.


이들은 창의성의 본질을 창조적 모방이라고

정의했다. 한마디로 아이디어 스틸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아이디어 스틸이 단순한 모방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잡스에게 창조적 모방은 다른 분야의 아이디어를

내 분야로 끌고 와 나만의 것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말한다. 그렇게 애플은 컴퓨터랑 마우스랑 결합했고

아이팟, 아이폰, 애플 스토아를 만들어 냈다.


모두 다 다른 분야에 있는 개념들을 자기 분야로

끌어 들여와 자기 것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이다.


파블로 피카소는

기존의 유명 화가들의 작품을 끝없이 그려본 후

그 틀을 과감히 파괴하고 난 후에야

'아비뇽의 처녀들'을 탄생시켰다.


그렇다면 이 둘의 창조적 모방의 핵심은

무엇인가?


그것은 다름 아닌 관찰이다.

관찰한 것을 치열한 사유하기와 끊임없는

질문을 통해 '나만의 그것'으로 만드는

것이다.


좋은 예술가는 어설프게 따라 하고

위대한 예술가는 완벽하게 훔친다.

그리고 재창조한다.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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