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인생은 나무 가지치기
by
Plato Won
Jun 30. 2020
나무 가지치기를 할 때
함부로 가지치기를 하기가 여간 쉽지 않다.
푸르게 잘 자란 나무에도
정기적으로 가지치기를 해야 한다
그래야 햇빛도 골고루 받고
뿌리에서 영양분도 잘 빨아올려서
작품이 된다.
욕심을 내는 순간 가지치기는
힘들어진다. 욕심이 앞서면 우선 생각이 많아진다.
다 키워놓은 가지를 과감히 자르다니,
매번 자를까 말까를 고민하다 자르고
나서도 후회한다.
나무 가지치기 원칙은
원하는 형태를 정하고 반드시 남길 나뭇가지만
빼고 나머지는 눈길도 주지 말고 과감히
다 잘라내야 한다.
어차피 뿌리에서 빨아올린 영양분을
가지들이 흡수해가는 것이니, 남길 가지만
정해서 남기고 나머지는 과감히 절단하면
작품이 된다.
햇빛도 더 많이 받고 뿌리에서 영양분도
더 공급받아 원하는 나무로 자란다.
인생이나 경영도 이와 같다.
반드시 남길 것만 남기고 나머지는
다 잘라내야 작품이 된다.
욕심으로 군더더기가 남을 때
작품이 아니라 잡풀이 된다.
화려한 게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담백한 것이 아름답다.
Plato Won
keyword
글쓰기
가지치기
경영
11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Plato Won
인문・교양 분야 크리에이터
소속
지앤비패럴랙스교육
직업
CEO
글은 작가에 의해 쓰여지지만 그 글을 사유하고 질문하는 누군가에 의해 서서히 완성되어 간다. 지식이 범생이의 모범답안지에 기여하기보다는 야성적 충동가의 혁신도구이기를 바라며 ~~
팔로워
898
제안하기
팔로우
작가의 이전글
단순한 아름다움에 반하다.
나는 나는 햇빛바람이고 싶어라
작가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