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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lato Won Jun 23. 2018

르네상스 시대로의 철학 여행

인간은 자신 내면에 자신의 본질에 대해서는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르네상스 시대로의 철학 여행ᆢ


여행은 공간의 이동이

아니라 시간의 이동입니다.


이탈리아로 여행은 15세기

르네상스 시대로의 이동이자,


고대 대 로마 제국으로의
시간 이동입니다.


르네상스의 시작은
이탈리아 반도

북쪽 끝 알프스 산맥의 끝자리

돌로미티 산맥에서 시작됩니다.


1336년 페트라르카가
이 책을 펼치던  순간이
르네상스의 시작입니다.


"인간은
산 정상에 올라 아름다운

광경에 넋을 잃고
바다를 보고 강물을 보고
 밤하늘의 별들을 보면서
경탄하지만


정작
인간 내면에 자신의 본질에
대해서는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것이 바로
르네상스의 시작이였습니다.


르네상스의 시작은
단순히 예술가의

손재주로 부터 비롯되었던  
아닙니다.


새로운 시대는

자신에 대한 성찰에서부터,

Who am I 에 대한
성찰에부터 시작된 것입니다.


바로 1336년
시인 페트라르카가

산 속에서 문을 열게 된 것입니다.


대자연 속에서
깨달은 한 시인의 성,


내가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자신에 던지며,
산길을 따라 걸으며
자신을 성찰해 봅니다.


한 시인의 성찰이

어떻게 새로운 시대를
열었는가?


중세의 시작과 끝

그 흔적을 머금은 로마,


로마에서 시에나로의 여행 


이탈리아의 수도이
서양문명을 대표하는 도시 로마,


인구 290만 
서울의 2배  크기


고대 로마 제국은
서양문명의 뿌리가 되는
수 많은 흔적을 간직


작은 도시국가에서 시작 해
지중해를 넘어
북아프리카와 페르시아,이집트까지
지배하였던 고대 최대의 제국


고대 문명이
이토록 찬란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이였을?


왜 영원할 것 같았던 제국은 
순간

덧없이 사라진 것일?


"내 인생
최전성기에 문득 길을 잃고

뒤돌아 보니 ,


어두운 숲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였다."


이것이 바로
단테의 신곡 
 부분입니다.


우리 삶도
 그렇지 않나요?


어떻게 하면
우리도 빛의 시대,

창조의 시대,
아름다움의 시대로
접어 들 수 있을까요?


르네상스가
바로 그런 시대였습니다


르네상스는
과거가 아니라

우리들이 가고자 하는
오래된 미래입니다.


서기 476년 서로마는
 역사의 소임을 다하고
역사 속으로 사라집니다


신이시여!


왜 이 나무는
꽃이 피고 지고를
무수히 반복하나이까?


이 아침에
문득 집 정원에 서 있는

모과나무를 보며
상념에 잠깁니다.


2,500년 전,
헤로도토스가 쓴 Historia에서

그는 세상의 모든 군주들에게
경고합니다.


때가 이르러
힘이 강대해지면 오만이 싹트고
방종이 춤을 추니
마침내 신은

 인간을 통해 집행하노니,

네메시스,벌과 보복으로
야욕은 좌절되고
 파멸한다.


그렇게
 페르시아 제국의 건국 왕 
키루스 대왕은
지혜의 음식을

후대에 전하였건만,


로마의 황제들은
고전을 읽지 않았을까요?


대 제국이 주는
권력과 황금에 도취되어

오만이 싹튼 건 아닐까요?


 년의 역사가 사라진
그 뒤안 길은

길고도 긴 암흑기가
도래합니다.


새로운 시작,
르네상스의 시작도
바로 이탈리아 반도 작은 도시
피렌체에서 시작됩니다.


서양 지성사를
 2,500년 동안이나

지배한 고대 그리스 로마 시대의

성현들의
지혜의 음식


그 향긋한 냄새는
 이 시대를 사는

우리들의 오늘 밥상에서도
즐길 수 있습니다.


선진국은
고대 그리스,로마 고전의 원전 번역본을
얼마나 가지고 있는 가로 결정

된다고도 합니다.


어렵고도 난해한,
그러나 꼭 섭취해야만 하는
지혜의 음식에
새로운 바람을

으키고자 하는 작


저는 그것을
 '人文Art Creator'라 부릅니다.


인문고전의 옛 성현들이
후대에 전댤하고자 하는
분명한 명제들을


단순,단순,단순화 시키고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해서

지혜의 음식으로
맛깔스럽게 버무리는 일,

그것은
가치있는 일이자

의미있는 소명입니다.


"망치를 들고 의문을 던져라

인식,그 모험의 바다로 나가라

그리고 인식의 지평선을 넓혀라

그것이 너의 삶이다.

지성인의 삶 말이다 "


Amor  fati!

    

ᆢ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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