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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lato Won Jan 16. 2021

라라랜드를 통해 본 패럴랙스적 관점의 위력

임금님을 벌거벗긴 <벌거벗은 임금님>은 패럴랙스적 관점으로 씌어진 작품


LA로 꿈을 안고 온 배우 지망생,

카페에서 일하며 오디션을 보지만

수천 대 1의 경쟁을 뚫을 수 없는

미아에게 남자 친구 세바스찬은

1인극을 해보라고 조언한다.


이 조언을 실천한 마아의 인생은

극적 반전을 이룬다.


미아는 연인 세바스찬의 조언으로

대스타가 됐지만

결국은 그의 성공은 아이러니하게도

연인 세바스찬과 이별하는 원인이 된다.

뭐 인생이 다 그런 것이긴 하지만


보랏빛으로 물든 하늘 아래에서

언덕 밑으로 쏟아지듯 보이는

 도시의 풍경을 보며

탭댄스를 추는 영화,

라라랜드는

영화의 흥미와 더불어 우리에게

관점을 달리해서 재해석하면

새로운 가치가 탄생된다는

중요한 사실을  각인시킨다.


수천 대 1의 경쟁률을 뚫지 못하는 것을

신세 한탄할 쯤에 관점을 달리해서

1인극으로 시장을 개척해서

보란 듯이 대스타가 되는  주인공 미아의 삶에서

판을 뒤집는 패럴랙스적 관점의

위력을 실감한다.


PARALLAX의 생각열기가 그런 것이다.

생각이 열리면 세상이 열린다.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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