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질에 집중할 때 작품이 된다.

by Plato Won
박명희 作,핵심에 집중할 때 작품이 된다.
박명희 作
박명희 作


잠은 오는 데 잠이 안 온다.

열심히 하는 데 열심히 안 한다.

성실한데 성실하지 않다.

공부는 하는 데 공부는 안 한다.


모두가 이율배반적인 듯한 일들이다.

이율배반적인 이 말들이 사실은

지극히 일상에서 자주 출몰한다.


본질을 벗어나 헛수고할 때

벌어지는 일들이다.


육체는 쉬고 싶은데 정신이 쉴 수 없을 때,

죽어라 열심히 하는데 방향성을 잃었을 때,

악한 일인 줄 모르고 성실히 행동할 때,

공부하는데 생각 근육을 쓰지 않을 때

우리는 본질에서 벗어나

헛다리 짚었다고 표현한다.


늘 행동의 본질이 무엇인지

사유하고 질문할 때만이

우리는 그 행동에 대한

합리적인 보상을 받는다.


열심히만 하는 시대는 지났다.

본질에 맞게 행동해야 한다.


교육의 본질은

생각 근력을 키워 생각 주머니를

열어젖히는 것이어야 한다.


생각한 것을 가르치면

헛수고하는 것이고,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교육이어야만

겉도는 인생에서 탈출할 수 있다.


본질을 직시해 보자.

교육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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