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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관론 속에서 태어나 행복감 속에서 사라지는 것
by
Plato Won
Feb 26. 2021
Plato Won 作
패럴락스 인문아트 시리즈 4편 자유론 코어북 출시
"기업의 혁신은
비관론 속에서 태어나,
회의론 속에서 자라나며,
낙관론 속에서 성숙하고,
행복감 속에서 죽는다."
기업은 늘 문제에 직면하고
문제 투성이 조직이다.
우리도
문제 투성이 사람들이다.
그렇기에
완벽한 조직, 완벽한 사람은
있을 수 없다.
그러나 그 조직에 신뢰만 있다면
스스로에게 믿음만 있다면
걱정할 게 없다.
문제는 좌충우돌하면서
다듬어지고 그 과정에서
기업은 혁신을 이루고 성장한다.
그래서 혁신은 늘
비관론 속에서 태어나
회의론 속에서 자라나고
낙관론 속에서 성숙하고
행복감 속에서 사라지는 것이다.
혁신할 일들은
미리 경고등이 반짝이게
되어 있다.
경고등을 보고도 무시하고 달리면
대형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차량 문이 제대로 잠기지 않았다는
경고등을 무시하거나 미처
인지하지 못하고 고속도로 코너링을
과속으로 한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익숙한 이곳을 버리고
새로운 저곳으로 향하는 것이 혁신이다.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것에
인간은 익숙하지 않다.
대체로 도전적 삶에 비관적이다.
새로운 그곳으로 마지못해 가야 하는
상황이 오면 대체적으로 회의론에
휩싸인다.
"이 길이 맞는 길인가"하고
그래서 혁신은 늘
조직 하부에서 발현되는 것이 아니라
조직 상부층에서 강한, 아주 강한
의지로 전투하듯 생사를 걸고 접근해야 한다.
조직 모두의
비관론과 회의론을 뚫고서 말이다.
이제 혁신이
어느 정도 안착해서 성과를 내면
모두가 낙관론에 휩싸이고
좀 더 성과를 내면
행복감에 도취되고
혁신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다시 경고등이 나타난다.
기업이나 개인의 삶에서
혁신은 완성이 아니라
늘 진행형이어야 한다.
봉착한 문제를 즐기고
해결하는 즐거움을 즐기는
그런 기업이 성공하고
그런 사람이 경이로운 삶을 누린다.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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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경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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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to Won
인문・교양 분야 크리에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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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앤비패럴랙스교육
직업
CEO
글은 작가에 의해 쓰여지지만 그 글을 사유하고 질문하는 누군가에 의해 서서히 완성되어 간다. 지식이 범생이의 모범답안지에 기여하기보다는 야성적 충동가의 혁신도구이기를 바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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