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사용하는 어휘력이 당신을 대변한다.

Plato Won 作

'1등은 당신처럼 공부하지 않는다.'

EBS에서 수능 만점자 30명을

인터뷰 조사한 내용이다.

30명 중 90%는 수능 만점의

비결을 어릴 적부터 형성된

독서 습관을 들었다.

독서를 통해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고

독해력과 사고력을 키웠다는 것이다.

독서를 습관화하면

교과서나 참고서 내용을

빨리 읽고 이해도도 높아진다.

2020년 수능에서

가장 많이 틀린 문제 10개 중

8개가 수능 국어 비문학

독서 부분에서 나왔다.

다른 수능 과목에서도 고득점의

비결은 문해력이라는 것이

조사로 증명되고 있다.

한국 직업능력개발원이

중 3 학생 2000명을 대상으로

문해력과 수능점수를 3년에 걸쳐

추적 조사한 내용이다.

독서를 꾸준히 한 학생의

수능 성적이 모든 수능 과목에서

월등히 높았다.

임시 공휴일 신문기사 중

'사흘 연휴'를 4일 연휴로 해석하는

사람들이 왜 4일 연휴인데 3일 연휴라고

하냐는 인터넷 댓글이 많았다고 한다.

코로나 방역 지침

'5인 이상 집합 금지'는

5인까지 모여도 된다는 것인지

헷갈려한다고 한다.

최근 미국의 초등 교과서는

어휘력 교육에 중점을 두도록

개편되었다.

교사는 그날 배울 교과내용에

나오는 단어의 뜻을 먼저 설명하고

수업을 시작한다.

교과서에도 주요 어휘를 설명해놓고

한 단원이 끝나면 배운 어휘를

복습하도록 반복한다.

미국은 미래의 핵심 역량이

문해력이라는 인식을 사회적으로

공유하고 있는 것이다.

미국 명문 사립학교에서는

반드시 교과내용에 철학수업이

포함되어 있다.

"그 사람의 사고의 깊이와 품격은

그 사람이 평소 사용하는

어휘력으로 알 수 있다."

문해력이

공부의 핵심 역량이자

우리 아이들의 미래 경쟁력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독서는 시간이 나면 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시간을 내어서 꾸준히

해야 하는 필수 습관이다.

당신이 평소 사용하는 어휘력이

당신의 품격을 대변한다.

Plato 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