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란 똑똑 떨어지는 꿀보다 훨씬 더 달콤하다.

by Plato Won
M.H.Park 作


"분노란 똑똑 떨어지는 꿀보다 훨씬 더 달콤하다."


호메로스의 대서사시

<일리아스>에 나오는 말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수사학>에서 이 말을 인용하여


"분로란 똑똑 떨어지는 꿀보다 훨씬 달콤해서

인간의 가슴속에서 점점 커지는 법이다.

따라서 연설가는 자신의 연설을 과시하며

설득력 있게 만들기 위해 때로는, 혹은 자주

청중들의 분노를 자극한다." 라고 하였다.


사람들은 누군가를 사랑하고 마음이 차분하면

생각이 한결같지만, 화가 나고 적대감을 느끼면

사물들을 전혀 다르게 생각하거나,

같은 것이라도 다른 강도로 느낀다.


"분노는 자신이 까닭 없이 명백하게

멸시당하는 기분 상태로 복수하고 싶어 하는

고통이 뒤따르는 욕구로,

모든 분노에는 언젠가는 복수할 수

있다는 즐거움이 수반된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주장이다.


따라서 정치가들은 대중을 대상으로 연설할 때

분노를 자극하면 대중은 복수심에 불타오르고 역설적으로 언젠가는 복수할 수 있다는

즐거움을 얻게 된다.


"왜?복수란 똑똑 떨어지는 꿀보다 달콤하니까."


대중이 한치 혀로 세상을 유린하는

포풀리스트 정치인들에게 놀아나지 않기

위해서는 차분히 마음을 가라앉히고

사유하고 질문해야 한다.


세상에 최선은 없다.

항상 최악을 걸러내고 차선을 선택해서

최선으로 만들 수 있다는 희망으로

세상은 돌아간다.


누구인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힐 차선은?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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