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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가치대로 소비하는 가치소비의 시대다.

by Plato Won


Plato Won 作


가치소비의 시대다.


소비 트렌드가 변하고 있다.

특히 20~30대 MZ세대가 가치소비를

이끌고 있다.


가치소비는 자신이 지향하는 가치나

만족도를 기반으로 제품을 구매하는

합리적 소비패턴을 말한다.


물건을 살 때도 내 가치를

지키는 게 중요하다는 것이다.


특히 2~30대 MZ세대를 중심으로

과시소비, 욕구 소비에서 벗어나

자신의 구매가 사회에 더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가를 고민한다.


소비설문 조사에 의하면

물건을 하나 사더라도 개념 있는 소비를

하려고 한다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이

78.1%에 이른다고 한다.


그 중심에 MZ세대가 자리하고 있다.


그들은 조용히 자신들만 가치소비를 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에 대고 크게 외친다.

"나는 가치 소비자다"라고


이것을 '미닝아웃'이라 한다.


meaning과 coming out의 합성어로

말 그대로 자신들의 신념을 적극적으로

SNS 등을 통해 드러내고 알려서 가치소비가 확산되도록 하는 일종의 가치소비 운동이다.


특히 MZ세대는 환경에 관심이 많고

환경친화적 삶을 중시한다.


리사이클링, 플라스틱 제로, 제로 웨이스트,

업사이클링, 육식을 거부하는 채식주의

소비인 비건(vegan),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운동이 대표적이다.


독일에서는 젊은이들이

환경오염 때문에 여행할 때 비행기를 타지

않는 운동도 전개하고 있다고 한다.


환경 이외에도 사회적으로 부조리하고

불평등한 모순에 저항하고 개선하는 일환으로

부조리한 기업들의 제품을 적극 디스 하고,

가치지향적 기업들의 제품과 서비스에 적극

호응하면서 사회를 변혁하려는 의도를

뚜렷이 하고 있다.


이런 미닝아웃 현상은

이제 기업의 기술력이나 품질 위에

그 기업의 윤리나 사회적 책임,

가치철학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일깨우고 있다.


우리 사회 저변에 가장 문제가 많은 곳에

MZ세대들의 미닝아웃 현상이 가속화될 것이다.


대한민국 사회의 발전적 미래를

가장 저해하고 가로막는 분야는 어디인가.


단연 교육 분야다.


기능공을 양성하는 교육,

입시 지옥의 경쟁교육이

오늘날 대한민국 교육의 현주소다.


독일 철학자 아도르노는

'경쟁교육은 야만'이라고 했다.


루소는

'사회는 사람이 바꾸고 사람은 교육이 바꾼다'

고 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이상적인 교육의 핵심은 시민교육'

이라고 했다.


제아무리 힘이 세다고 해도

인간이 힘으로 포클레인을 이길 수 없듯,

제아무리 학교에서 학원에서

외우고 외워서 풀고 풀고 또 문제를 푼다고

사유하고 질문을 품지 못한 지식이

우리 사회를 미래로 전진시키는

지혜로 전환될 수는 없다.


MZ세대들이 학부모로 등극하는 이 시점에

그들이 그들의 자녀들의 교육 소비에서

미닝아웃할 때 대한민국 교육시장은

비로소 대변혁이 일어날 것으로

확신한다.


그 전조 현상을 우리는

전국 지앤비패럴랙스 학원에서

패럴랙스 생각열기 학습에 호응하는

MZ세대의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을 통해서

미리 경험하고 있는 것이다.


"사회는 사람이 바꾸고

사람은 교육이 바꾸고

그 교육은 지앤비패럴랙스 교육이 바꾼다."

는 우리의 신념이

MZ세대의 미닝아웃 과 맞닿을 때,

비로소 대한민국 교육은

일대 변혁이 일어날 것이다.


교육시장에서도

가치소비의 시대가 도래했다.


지앤비패럴랙스 생각열기 교육의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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