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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lato Won Sep 25. 2022

새벽녘 사유와 관조를 품으며 마침내 깨달은 것은

그리 짧지 않은 시간동안 깊숙한 사유가 관조를 품으니 묵직한 깨달음이~~

Plato Won 作,주말 8층 패럴랙스 라운지에 나와서 붉은 노을을 바라보니 ~~~
임효 作,柳流(버드나무 유,흐를 유)와 물은 부드러운 言行으로 항상  온화함을 유지한다



여러 가지로 깊이 반성하는 지점이 있다.


따라다음 세 가지를 

畢生(필생)의 깨달음으로 삼는다.


첫째, '春風接人, 춘풍접인'


"봄바람처럼 부드러운 言行으로

주변을 온화하게 대한다."


둘째, '修己安人, 수기안인'


"자신을 스스로 성찰하고 갈고닦아

주변을 두루 평온하게 한다."


셋째, '上善若, 상선약수'


"최고의 선은 물과 같다.

따라서 물처럼 행동한다.


물은 만물을 이롭게 하면서도

다투는 법이 없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고

히면 돌아가고 여유가 그윽하고

고이면 기다렸다 지나간다.


형체가 없으니 둥근 에 담기면

둥근 모양이고,

세모 통에 담기면 세모 모양이 된다."


2022년 9월 25 이른 새벽녘

마득히 먼 저곳에 희미하게 별빛이 반짝이는

 적막 밤하늘을 바라다본다.


그리 짧지  않은 시간 동안

계속되는 사유가 묵직한 관조를 품으며

 깨달음에 이른 것은


모든 잘못은 나로부터 비롯되었음을

깊이 반성하고,

이 세 가지 깨달음을 영혼

 깊숙이 새긴다.

 

'春風接人, 修己安人 그리고 上善若水''


이제 새벽녘  사유의 주제를

한 페이지 넘기려 한다.



Plato Won

Plato Won 作,2022년 9월 25일 일요일 이른 새벽,적막한 고요함이 사유와 관조를 심연의  바다처럼 깊숙이 내면에 스며들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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