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은 즐겨찾기다.가치를 즐기면 늘상 이기는 게임이다

by Plato Won
Plato Won 作,힘든 산길을 이유 없이 낑낑거리고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그 여정을 즐길 수 있고 즐겁기 때문에 오르는 것이다.


공자의 제자 자공은 사마천의 '사기'에

나올 정도로 큰 돈을 번 제자로 소개된다.


그런 자공이 공자에게 물었다.


"가난해도 아첨하지 않고,

부유해도 교만하지 않으면 어떻습니까"


공자는 이 말에 눈을 지긋이 감으며 이렇게 말한다.


"그럭저럭 괜찮지.그런데 가난해도 즐거움을

잃지 않고 부유해도 예를 좋아하는 만 못하다."


가난해도 즐거움을 잃지 않고 부유해도 겸손하고

예를 지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공자는 큰

돈을 번 자로에게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인생에서 어떤 꿈을 꾸든 그 꿈의 동인이

돈을 쫓는 것이라면 그 꿈은 자신의 삶에 안착하기

어렵다.설사 꿈이 이루어졌더라도 유지하기

어렵다.


이유는 간단하다.

일을 행함에 있어 그 일의 본질적인 가치를 추구

하지 않고 이익만을 추구한다면 마치 기차가 선로를

탈선해서 내달리려고 욕심부리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기업의 목적이 이익 추구가 아니라 가치 추구여야

한다.그래야 업의 본질에 접근하게 되고 고객은

그런 기업에 지갑을 여는 것이다.


돈이 당장 없어도 필요한 돈은 세상 어디엔가는

존재한다.본질에 충실하고 그 본질에 맞는 가치를

추구하면 언젠가는 자석이 철가루를 당겨붙이듯

필요한 돈도 가치 곁으로 뭉태기로 따라 붙는다.


조급할 이유가 없다.

조급하면 할수록 돈은 달아나는 속성이 있다.


좀 있다고 자만하거나 좀 없다고 주눅드는

사람에게 돈은 달아난다. 돈은 있을 때나 없을 때다

당당한 사람을 좋아한다.그 일을 즐기는 사람을

최고로 좋아한다.


계절마다 의미가 있듯,인생도 고비고비마다

다 의미가 있고 이유가 있지 않겠는가.그 고비

고비마다 주눅들어 있지 않고 그 고비를 즐길 수

있는사람은 필히 그 일에 대한 본질적 가치를 추구

하고 있는 사람이다.그러니 즐길 수 있고 자신이

있으니 주눅들지 않는 것이다.


어떤 일을 행함에 있어 조급하지 않고 즐기면

마음이 넓어지고 몸이 넉넉해지고 가난을 잊게

된다.


지금 당장은 가난해도 본질적 가치를 추구하고

즐기다보면 때가 무르익었을 때 세상은 그 노력에

마음을 열고 지갑을 열게 되어 있다.


사랑이든 돈이든 자신감 없이 주눅들어 있는

사람을 제일 싫어한다.


기업이든 일이든 그 여정의 목적은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가치를 추구하는

것이어야 한다.


일의 해답은 가치를 즐기는 데 있다.

業은 즐겨찾기다.가치를 즐기면 늘상

이기는 게임이다.


Plato Won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