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1-6, 진리의 거인 뉴턴, 거인의 어깨 위에서 노닐다

추상화 해석

by Plato Won
인문아트 추상화


<추상화 해석>


거인의 발자국은 뉴턴을 상징합니다.


거인의 발자국이 수성, 금성, 지구, 화성, 토성을

디딤돌로 삼아 태양으로 달려가는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뉴턴의 만유인력의 만유인력을 발견은

이전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갈릴레오, 케플러

등의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탔기 때문에 가능

했음 상징하는 표현입니다.


태양의 중심의 'P'는 뉴턴이 Parallax Thinking의

사고를 통해 만유인력을 발견했음을 암시합니다.


추상화의 배경은 우주의 태양계를 상징하고

있으며, 바탕색이 진파랑인 이유는 끝이 없는

우주는 아직도 많은 비밀을 숨기고 있음을 상징

하기도 하고, 심연의 바닷속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뛰어가는 다리 주위로 파편들은

"나는 그저 바닷가 모래밭에서

조약돌 하나를 들고 놀았을 뿐, 저 진리의 바닷속에

무엇이 있는지는 모른다."는

뉴턴의 묘비명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거인의 발자국이 지금 이 순간도 뛰어다니는

생동감으로 표현된 것은, 뉴턴의 업적을 이어받어

아인슈타인 등 후대 과학자들이 지금도 우주의

비밀을 캐고 있음을 표현한 것입니다.


추상화 해석을 머리에 담고 텍스트를 다시

음미해 보시면 글이 훨씬 더 와닿을 것입니다.


<6과 본문 내용 >


뉴턴의 업적은 앞선 과학자들의 지대한 공헌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뉴턴의 『프린키피아』는 인간이 만든 책 중에서

가장 위대한 책이라는 찬사를 받는다. 이런 찬사에

뉴턴은 “나는 그저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탔을 뿐”

이라며 겸손을 표했다.


그 거인들 중 가장 영향력이 컸던 인물은

데카르트, 갈릴레오, 케플러 등이 있다.


뉴턴은 자신의 역학 체계를 세워가는 과정에서

다양한 철학자의 영향을 받았다. 특히 데카르트의

자연관은 그에게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뉴턴은 자신의 운동 개념을 정당화할 논리로

데카르트의 공간론을 비판하며 나름대로의 시간과

공간 개념을 제시했다. 그 과정에서 데카르트가

주장했던 물질공간론을 부정하며 자신만의 고유한

역학 체계를 세울 수 있었다.


뉴턴이 새롭게 세운 시간ㆍ공간 개념은 역학의

기본 전제일 뿐만 아니라 기존 자연철학의 틀을

크게 바꿔놓았다.


갈릴레오는 운동의 변화에 저항하려는

물체의 성질을 ‘관성’이라고 먼저 정의한 인물이다.


또한 케플러는 뉴턴보다 앞서 ‘중력’의 원리를

발견하였다. 훗날 관성과 중력은 뉴턴에 의해

수학적으로 증명되어 세 가지 운동 법칙으로 정리

되었고, 만유인력의 크기를 계산해 물체가 어떻게

운동하는지 밝혀내는 계기가 되었다.


갈릴레오가 발견한 지상의 운동 법칙과

케플러가 발견한 천상의 운동 법칙을 뉴턴이

하나로 통합하여 미적분학의 기본적인 개념을

만들고 새로운 지식을 탄생시킨 것이다.


뉴턴은 물체의 운동 변화뿐만 아니라

빛의 현상에도 큰 관심을 갖고 있었다.


갈릴레오와 로버트 훅의 영향을 받아 빛의 연구

시작한 뉴턴은 최초로 프리즘 실험을 진행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 실험을 통해 빛은 입자라는 것을 밝혀내며

빛에 관한 대작인 『광학』을 출간했다.


뉴턴의 프리즘 실험이 불러온 나비효과로 세상은

‘관찰’과 ‘실험’이 가능해졌고 바야흐로 20세기

전자공학의 시대가 열린다.


뉴턴 철학의 가장 큰 강점은 문제를 접근하는

체계적인 방법이었다. 뉴턴의 연구는 늘 호기심과

궁금증으로 시작한다.


그는 항상 실험을 시작하는 첫 과정으로 노트에

연속적인 질문들을 써 내려갔다. 그리고 이미 알려진

내용을 똑같은 방법으로 재현하면서, 이 정보에

제기되는 문제점 또는 다른 점들을 꼼꼼하게 기록

하였다.


그의 초기 철학 노트에는 자연 철학의 지식에서

요약된 45개의 질문들을 검증하기 위해 신, 구 철학

을 모두 읽고 사용한 것으로 나타난다.


이 질문들은 새로운 자연철학 연구를 위한 방법과

자연에서 가장 기본적인 문제들을 검증하기 위한

계획들로 이루어졌다.



뉴턴은 고대 철학자들의 역학과 우주관에 의문을

품고, 모험의 바다로 들어가 인류의 지평선을 넓혔던. 위대한 과학자였다. 그리고 자신의 과학적 혁신이

이전 과학자들의 업적을 바탕으로 이루어졌으며,

지식의 발전은 공동의 노력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는 인물이었다.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타 근대 물리학 탄생의

문을 연 아이작 뉴턴. 뉴턴은 거인의 등에 업혀

종속되지 않고, 마침내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타

위대한 업적을 세운 진리의 거인이었다.



Plato Won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