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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lato Won Feb 26. 2024

결핍은 불행이 아니라 미래 퀀텀도약의 징표다

Plato Won 作  흐린 날씨로 정월대보름달을 보지 못하면 다음날 뜨는 달을 정월대보름달로 사유하면 된다


결핍이란

내가 바라는 부분이 채워지지 않은

초라한 상태를 말한다.


이런 결핍을 의지와 끈기로 대접하고 

긴 호흡으로 대처하면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다.


그러나 결핍을 조급함과 욕심으로 환대하고

짧은 호흡으로 대응하면 더 큰 결핍을 부른다.


이런 상황에서는 결핍이 채워지지 않은

빈자리처럼 더 커 보이게 마련이므로,

그 자리를 메워줄 것 같은 대상에게 훅 빨려

들어가기 쉽상이다.


이때가 인생에서

가장 조심해야 하고 위험한 때다.


지쳐있을 때는 비즈니스에서 큰 의사결정

을 하지 말아야 하며, 결핍 상태에서의 의사결정은

신중해야 한다.


결핍을 의지와 노력으로 성대히 대접하고

긴 호흡으로 차분히 대응하면 어느 순간 퀸텀점프의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다.


물리학에서 에너지를 머금은 양자는

서서히 변하는 것이 아니라 어느 순간 급속

변화하는 퀀텀점프 현상을 일으킨다.


인생에서도 한계를 뛰어넘는 퀀텀점프 도약은

결핍을 에너지 삼아 일어난다.


퀀텀점프 성장은 노력에 따라 연속적으로

서서히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비축된 에너지가

어느 순간 한꺼번에 폭발하듯 발산한다.

그 중심에 결핍이라는 트리거가 있다.


그래서 결핍을 부정적 기운으로 대하는

사람들은 노력의 중간 어디 지점에서 스스로 지쳐

나가떨어지지만,


결핍을 긍정의 기운으로 응대하는 사람은

노력을 끝까지 물고 늘어져 드디어 퀀텀점프를

만들어내게 된다.


초라해 보이는 결핍이 긍정의 힘을 만나면

어느 순간 폭발적 힘을 발휘해서 퀀덤점프의

도약을 만들어낸다.


인류의 역사적 진보는

결핍을 보충하기 위한 장구한 발걸음이다.


핍은 불행이 아니라 미래 퀀텀도약의 징표다.




Plato Won


○ 2024년 정월대보름달은 흐린 날씨도

    직접 마주할 수 없었으나,

    이틀이 지난 '정월대보름달+2'로 대신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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