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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lato Won Mar 24. 2024

존재의 유한성을 인정할수록 아름다움과 예술성은 고조된다

어느 갤러리  'PLUM(자두)'그림, 자두는 풍요,행복을 상징한다.차세대 생각열기 교육 플랫폼 지플럼(GPLUM)의 캐릭터가 PLUM인 연유로 그림이 훅 다가왔다.


"존재의 유한성을 인정할수록

순간의 아름다움과 예술성은 더욱 고조된다."


친한 법률신문에 기고한 글로,

공감이 훅 들어오는 글이라 차용한 문장이다.


어느 순간부터 시간이 쏜살같이 휘리릭

지나간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일주일이 금방 가고, 한 달, 일 년이 후다닥

지나가 버린다.


존재의 유한성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을 만큼

시간이 쏜살처럼 흘러내린다.


그럴수록 감성은 개구리처럼 튀어올라

방향성 없이 이리 폴짝 저리 폴짝거리면 날뛰고

감성에 젖기 일쑤다.


슬리퍼에  운동복 차림으로 동네 어귀를

어슬렁어슬렁 산책하면서 마주하는 들판의

이름 모를 꽃들도 아름다워 보이고,


파란 하늘을 배경 삼아 뭉게구름이 둥실둥실

떼 지어 다니는 모습에서도 감정이 실린다.


시간이 유한함으로 이 순간이 아름다운 것이고,

부족하기결핍도 감사할 수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그런 의미에서 사유해 본다면

존재의 유한함과 부족함은 지금 이 순간을

아름다움과 예술성으로 살아가야 하는 당위성을

부여해 준다.


존재의 유한성과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좋아하는 일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좋아하는

방법으로 하며 유한한 시간을 유익하게,

부족한 능력을 유익하게  평생을 살아갈 수 있다면

행운이자 행복한 인생이다.


"존재의 유한성을 인정한다면

순간의 아름다움과 예술성은 고조된다."는 말은

나에게는 그렇게 묵직하게 다가온다.


자신이 하는 일에 소명의식이 충만하여

공동체와 사회를 위해 유의미한 노력을 기울이며

미력이나마 조력하는 삶을 살 수 있다면

존재의 유한함은 영원히 남을 아름다움과 예술성

으로 고조될 수 있지 않겠는가.


자두 그림을 전문으로 전시하는 어느 갤러리에

초대받아, 전시된 그림을 보고 문뜩 든 생각이다.


"

행복한 시선은 뒤안길을 곱씹지 않고

앞을 향하는 시선이다.


내가 바라보는 너는 사실은 나 자신이다.


자두(PLUM) 행복과 성장을 상징한다.

비타민 C가 풍부하고 면역력에 좋은  붉은 과일

이기에 건강에도 좋다.


자두는 맛이 달기만 한 게 아니라

신맛도 있어 새콤달콤하다. 포도주도 신맛이

전혀 없으면 고급이라 할 수 없듯,

자두의 신맛은 단맛을 경계하는 사유와

질문의 역할을 한다.


자두껍질의 회색빛은 빨간색으로만

이뤄진 토마토와 달리 자두에 생동감을 불어넣는

보색이라 예술적 감성을 자극한다.


지식은 사유와 질문, 예술적 감성을 통해

비로소 지혜로 현실화된다는 점에서 자두는

매력적으로 지앤비패럴랙스 가족들에게 다가왔다.


지앤비패럴랙스교육이 만든

<차세대 생각열기 교육 통합플랫폼 지플럼(PLUM)>

의 캐릭터가 PLUM(자두)인 이유다.


캐릭터 자두<PLUM>는

지앤비패럴랙스 학생들이 <지플럼 생각열기 학습>

을 통해 세상에 대한 호기심으로 사유와 질문을 품어

미래의 행복과 성장, 건강을 성취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

지앤비패럴랙스교육의  브랜드, 심벌, 캐릭터,

메인 색상은 우리가 사는 공동체에 영원히 남을

아름다움과 예술적 정신이 깃들어 있다.



Plato Won


어느 갤러리에 들렀다가 한 컷,뒤돌아 보지 말고 앞으로 보고 가야지
내가 보는 너는 바로 나다.거울 뒤로 마주한 자두(PLUM)가 정겹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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